세데스

개괄

뛰어난 라이트세이버 실력자이며, 잔혹하고 광기어리기로 이름난 시스 로드. 자락스 토레이의 시스 스승.

인상

마치 표범과 같이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움직임에 위험하게 번득이는 눈, 강인하게 단련된 신체에 엄청나게 힘이 세다. 환한 금발머리를 짧게 깎고 있고, 적당히 그을린 피부 때문에 차가운 푸른 눈빛이 더욱 돋보인다. 육감적이면서도 자세히 보면 묘하게 섬뜩하고 혐오스러운 데가 있다.

진상

타인의 고통과 공포를 즐기며, 적에게든 아군에게든 자비를 보이는 일이 없다. 자락스 이전에 숱한 제자가 지나치게 가혹한 훈련 때문에 죽어갔고, 전쟁중에는 같은 시스도 꺼리는 민간인 학살이나 포로 고문도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그러는 김에 항명 시스도 죽여버리고..) 다쓰 프리아트 왈, '미친 짐승은 미친대로 쓸모가 있게 마련이다.' 그 얘기를 들었는지 아니면 그냥 체질상 안 맞는지 다쓰 프리아트를 싫어한다.

본래 제다이 나이트 출신으로, 공화국 시민을 지키고자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헌신적인 이상가였다. 그러한 마음이 집착과 두려움, 분노가 되어 결국 그 수단과 공의회와의 갈등이 점점 격해져 결국 다크포스에 빠졌다. (외전 죽은 이의 뒷모습 참조)

시트

  1. 특성치
    • 신체 5d6
    • 의지 5d6
    • 이성 4d6
    • 마음 3d6
  2. 능력치
    • 팔에 입은 부상의 악영향 1d4
    • 맹수와 같은 움직임 2d6
    • 냉혹과 광기 1d8
    • 검은 다크포스 1d10
    • 공포스러운 5식의 대가 2d10
  3. 인간관계
    • 2d8
    • 2d8
    • 옛 제자 자락스 2d4
    • 그에게 끝까지 굴복하지 않은 펠로스 1d4

댓글

이방인, %2007/%04/%09 %11:%Apr:

칼레나 할라크의 뒷얘기에서 보면 나름대로 로망을 아는 남자였는듯(...) 그래도 프리아트보단 이런쪽이 낫다?! (어이)

 
로키, %2007/%04/%09 %22:%Apr:

로망 두번 있었다간 여러사람 잡겠습..(어이?) 나이트 칼레나에게 베푼 자비(?)는 다쓰 세데스에게 드문 일이었으니까 그에게 걸린 제다이 중 상당수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럽게 죽어갔을지는..

참고로 센과 자락스의 훈련 외전에서 자락스에 대한 로크락의 차가우면서도 예의바른 태도는 아마 스승의 최후를 전해줬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나름 고마운 일이긴 하지만 심정은 복잡하달까.. 이런 식으로 맞아떨어지다니 나름 편하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