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힐라스 서북단에 위치한 거대한 섬.드래고니안의 주요 거주지이다.

1년내내 섬의 대부분이 툰드라와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이곳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따뜻하며, 부분적으로 열대성향까지 보이는 안힐라스의 상황과 비교하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이러한 섬의 기형적인 기후는 아마도 마법적 영향으로 인한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부분적으로 섬에도 녹지가 있긴 하지만(대략 20~30%정도) 드래고니안 대부분은 극지대 부분에서 소군체 별로 모여 살고 있다.왜 살기 더 좋은 곳을 마다하고 이런 곳에서 살고 있는 가는 확실하게 드러난 바가 없지만, 바깥 세상으로 나온 일부 드래고니안의 언급에 의하면, 용이 그들의 기원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들이 카레발리나 섬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것도 그와 관련 된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섬 곳곳에는 어떤 거대한 생물체가 살았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있는 동굴 혹은 구조물이 여러 곳 존재하나, 용의 존재가 확인된 적은 없으며, 다만 이미 용들은 그러한 둥지를 버리고 떠난게 아닌가 하고 추정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