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그녀는 부검 전문이 아니었지만 , 외과의사였던 만큼 인체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유가족 자격으로 남편의 유해를 보았을때의 기억으론 분명 남편에게 난 상처는 인간의 힘으로 낼수 없는 것이었고, 공구나 기계에 의한 것도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야생동물 처럼 거대한 무언가에 찢겨진 것이었던 것입니다.하지만 이후 더 기이한 것은 장례를 치루기도 전에 남편의 유해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이로인해 남편의 죽음 뒤에 무언가가 있다는 확신은 더욱 강해졌습니다.수사기관의 기록들에 접근하기 위해 그녀는 법의관이 되었고, 수사관들과 연줄을 쌓아가며, 본격적으로 초자연현상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그녀는 그 도중에 진수환,연호연등과 같은 협력자를 만났고 그들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중추에 접근하는 그녀의 행동은 점점 어떤 '세력'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그녀를 제거하기 위한 자객을 보내왔습니다.위기의 순간 마침 부검실에 찾아왔던 진수환과 그를 따라왔던 연호연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됩니다.하지만 도망치는 습격자의 모습은 분명…그 사건 후 얼마 뒤 그녀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몰래 권총을 하나 구하게 됩니다
댓글
그러고 보니 남편이 죽은 게 몇 년 전인가요? 5~6년? 그 정도면 연호연이 해킹으로 부검 서류를 유출해주거나 시체를 추적했다거나 하는 찬조출연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러나 순전히 인터넷을 통해 익명으로 소개받은 거라 서로 모를 수도 있겠군요. 'ladydr1217님, 여기 부탁하신 서류입니다 힘내세요^-^'(..))
뱀프군은 정부부처 (전에 얘기했던 그 안습의 좌천부처) 쪽 사람을 만든다고 했는데, 남편하고 아는 사이라거나 아니면 남편의 사인을 덮어버리려는 시도를 알게 되어 몰래 도움을 주는 찬조 출연도 가능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