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치기

(알타미라, 로스 바고스의 허름한 지부)
단원 1: (종이를 휘두르며 흥분해서 들어온다) 이것봐! '라 안또르차'의 새 팜플렛이 나왔어!
단원 2, 3: 어디어디! (달려온다)
단원 1: (종이를 나무 탁자 위에 펼치며) 이번에는 또 어떤 속시원한 말로 심문회를 깠을지..
(셋이서 종이를 읽으며 잠시 침묵했다가)
단원 2: '당신에게 나의 마음을 보내'라고?
단원 3: '나의 불길, 나의 생명, 그리고 나의 사랑이여?'
단원 1: ..엘리아스가 누구야?

(요제프의 집)
아마릴리스: (종이를 양초에 태우려다가 내용에 눈이 가자 화들짝) 어머나!!
예나: (밖에서 목소리) 무슨 일이세요, 마님?
아마릴리스: 아.. 아무것도 아니다, 예나. (작은 소리로) 그럼 성당에 보낸 게 설마…? 이걸 어쩌지?

(이단심문회 알타미라 지부)
셀레스띠나: 이런 낯뜨거운 글로 건전한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이단자 '라 안또르차'를 당장 찾아내란 말이다! (버럭버럭)

댓글

로키, %2008/%10/%24 %18:%Oct:

횃불을 다시 읽다보니 아마릴리스의 엘리아스에 대한 마음이 마치 또 다른 '라 안또르차' 팜플렛처럼 배치가 돼 있어서 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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