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주의 플레인스케이프

수정주의 역사 (Revisionist History) 규칙을 사용한 플레인스케이프 (Planescape) 플레이 바이 위키 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목 작성자 기사구분1)
죽음을 빚진 우정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의문의 여검사 타퀄름 1차 기사 (직접 출처)
Their Finest Hour(1) 알 모르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In Part Of (1) 모이신 1차 기사 (직접 출처)
Truth - 1 카누메아스 1차 기사 (직접 출처)
'두' 전쟁의 여신알 모르트 반박기사
조롱의 대가 알 모르트 굴욕일기(!)
In Part Of (2) 모이신 1차 기사 (직접 출처)
Their Finest Hour(2) 알 모르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세 노파의 예언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세레몰포시스 타퀄름 1차 기사 (직접 출처)
Truth – 2 카누메아스 1차 기사 (직접 출처)
세 사람이었다? (일부 철회)모이신 1차 기사 (직접 출처)
두 사람이었다? 알 모르트 반박기사
정오표 도착 모이신 굴욕일기
맹세의 성취 알 모르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적과의 동침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말했거나 죽었거나 (1) 모이신 1차 기사 (직접 출처)
Their Finest Hour(3) 알 모르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악마의 거래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꼭두각시 타퀄름 1차 기사 (직접 출처)
그녀의 비밀 모이신 반박기사
엘더 브레인의 경고 타퀄름 굴욕일기
Truth - 3 카누메아스 1차 기사 (직접 출처)
라크마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돈을 쫓아라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간접 출처)
내부의 적(1) 알 모르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말했거나 죽었거나 (2) (미완)모이신 1차 기사 (직접 출처)
Truth – 4 카누메아스 1차 기사 (직접 출처)
Truth – 5(추가중) 카누메아스 1차 기사 (직접 출처)
네오쓸리드(작성중) 타퀄름 1차 기사 (직접 출처)
신이 눈을 뜨다 레라 네자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내부의 적(2)(작성중) 알 모르트 1차 기사 (직접 출처)

밝혀진 역사(?)

캠페인 시작 당시 확실하게 정해진 것들

  • 시길판 9/11 (현재 돌파 사건으로 명칭 확정?)에서 이 둘은 기스저라이와 기스양키에게 죽음을 당함.
  • 이 둘이 만난 것은 시길에 오기 이전 어느 일리시드와 싸울 때였음.

현재까지 조사원들에 의해 밝혀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1. 울리사리드 수끌리어의 기록을 바탕으로, 남성 이름의 기스양키 라이잔이 사실은 여성이었음이 밝혀짐. 라이잔은 일리시드로부터 위기에 빠진 기스제라이들을 구출해 달아났다고 함. (의문의 여검사)
  2. 돌파 사건 당시 생존했던 유령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라이잔마라켄이 타나리 로드 라반투스를 쓰러뜨림이 확인됨. (Their Finest Hour(1))
  3. 감각석에 남겨진 것에 따르면, 라이잔마라켄은 기스양키와 기스저라이에 공격당했으며, 이때 비교적 저항이 적었다고 함. (In Part Of (1))
  4. 마라켄라이잔은 각자 상대를 죽이기로 맹세한 사이였으며, 게헨나 등 하계에서 무엇인가를 조사해가며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음. (죽음을 빚진 우정)
  5. 시길 하(下) 구역에서 라이잔마라켄의 무덤 발견. 묘비에는 '맹세를 이루었다'고 적혀 있었음.(Their Finest Hour(2))
  6. 라이잔은 튜’나라스의 여왕의 경호 대장이였으며 어떤 비밀 탐색을 위해 나섰다 실종이 되었고, 마라켄은 저스’아드’룬 수도원의 수련생으로 스승 중 한명인 자라시에를 이유 불명으로 살해하고 그대로 자취를 감추었다.(Truth - 1)
  7. 가르바그라는 기스양키가 라이잔을 미워했으며, 둘 사이의 관계를 밝혀내 끝끝내 둘을 죽이는 데 앞장섰다. (In Part Of (2))
  8. 라이잔의 아버지는 세레몰포시스 과정을 거쳐 희생되어 울리사리드 수끌리어가 되었다. (세레몰포시스)
  9. 익명의 한 기스제라이가 사실 자라시에를 죽인 것은 마라켄이 아니라 라이잔으로 그 증거로 상황 증언과 라이잔의 단검, 마라켄의 사물함 열쇠를 카누메아스에게 준다.(Truth – 2).
  10. 라반투스라이잔마라켄에게 죽는 것은 잿빛 폐허의 세 노파가 한 예언에서 예정되었다 (세 노파의 예언)
  11. 가르바그는 본래 라이잔마라켄, 이 둘과 맹세를 같이 했었다. 허나 마라켄은 사랑을 거부하고 맹세를 지켰고 가르바그는 맹세를 거부했다. (세 사람이었다?)
    • 세 사람이었다?에 대한 반박기사 : 가르바그는 맹세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약혼녀인 라이잔이 마라켄과 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척살조를 편성해서 두 사람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었다?) 확정
  12. 라이잔마라켄은 마지막 순간, 서로에게 일격을 가함으로써 맹세를 성취했다. 척살조들은 그들의 시신을 시길에 남기고 떠났다. (맹세의 성취)
  13. 라이잔은 시길에서 마라켄에게 그녀가 수끌리어를 미행하다가 발견한, 기스양키와 기스져라이 모두를 위협하는 모종의 사실을 알렸고 이는 두 사람이 협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적과의 동침)
  14. 라반투스는 자신이 기스제라이와 기스양키에게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일리시드와 동맹을 맺어 기스제라이와 기스양키를 모두 멸망시키기로 하고, 대신 시길을 장악하는 데 일리시드의 도움을 청한다. 일리시드는 타나리 몰래 바테주와도 동맹을 맺는다. 수끌리어를 미행하다가 이를 엿들은 라이잔은 이 계획을 저지하려고 마라켄의 협력을 구한다. (악마의 거래)
  15. 가르바그라이잔마라켄이 죽은 후 곧 몰래 돌아와 비석을 세웠다. 그리고 자살처럼 스스로 목숨을 전투에 내던졌다. (말했거나 죽었거나 (1))
  16. 라이잔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끌리어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 (꼭두각시)
  17. 라이잔은 자신의 아버지가 일리시드가 되었고, 생전에 가지고 있었던 정보를 얻기 위하여 찾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마라켄에게는 약속 장소로 Abyss로 오라는 편지를 그 전이문의 열쇠와 함께 보낸다.(Truth - 3)
  18. 돌파 사건 당일, 라이잔마라켄은 시길 방위군을 도와 타나리의 군대를 격퇴한다. 이때 두 명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다. (Their Finest Hour(3))
  19. 돌파 사건 1년 전부터 기스제라이와 기스양키는 학살과 보복 학살로 전쟁 상태였으며, 이들 보복전의 시작이 된 사건들이 정말로 기스제라이나 기스양키의 소행이었는지 불명확했다. (라크마)
  20. 바테주와 일리시드의 이간질은 기스제라이와 기스양키 사이의 간극을 더욱 벌어지게 한 원인이었다. (돈을 쫓아라)
  21. 기스제라이의 내부에서도 기스양키에 대한 전쟁을 부추긴 세력이 있었다. 그들 중 하나는 바로 자라시에였다. (내부의 적(1))
  22. 수끌리어는 자라시에를 통해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마라켄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기 위하여 복잡한 정신 조작을 해놓았다.(Truth – 4)
  23. 수끌리어는 차원문의 신 아오스카르의 능력을 이용해 시길의 차원문에 대한 레이디의 제어력에 대항하고자 획책했다. (신이 눈을 뜨다)

연구원과 권위도

연구원과 각 연구 대상에 대한 권위도를 추적하는 표입니다.

라이잔 마라켄 수끌리어 라반투스 가르바그 연구자금
레라 네자트 7 7 1 1 0 9
타퀄름 7 1 1 0 0 8
알 모르트 6 6 0 0 3 4
모이신 8 4 0 0 2 1
카누메아스 6 8 0 0 0 3

수정 규칙

원래 규칙과 다른 부분입니다.

플레이 주기

플레이 주기는 2일입니다

반박 경매 절차

  • 반박 시작 시점은 반박 기사에 입찰 댓글을 단 시간입니다.
  • 반박 경매는 반박 시작 시점에서 48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 반박 경매 기간 동안에도 글은 쓸 수 있지만, 제목에는 (대기중)이라고 표시하고 권위도와 연구 자금은 반박 경매가 끝난 후에 올립니다.
  • 입찰액을 늘일 때는 댓글을 수정하기보다는 새 댓글을 달아주세요.

연구원 일기 규칙

  • 연구원 개인 일기를 쓰면 연구 자금이 1점 증가합니다.
  • 연구원 일기를 쓰는 것으로는 권위도에 투자 기회가 생기지 않습니다.
  • 연구원 일기의 플레이 주기는 1주일입니다.
  • 연구원 일기 플레이 주기는 연구 플레이 주기와는 별도로 진행합니다.

각종 설명서

관련 링크

플레인스케이프 관련 자료 링크 모음

1) 직간접 출처에 의존하는 1차 기사, 반박기사가 있다

댓글

로키, %2007/%08/%11 %22:%Aug:

그럼 여기에서 캠페인 발상을 서로 주고받아 볼까요. 아직 모집 기한은 좀 남았지만 게시판 중심 토론이다 보니 넉넉하게 좀 일찍 시작하는 편이 좋겠죠. 우리 모두 자유롭게 토론해봐요~

연구 대상으로 다룰 사건에 대해 좋은 제안이 몇 가지 들어왔는데, 승한님이 말씀하신 '블러드워에 희생된 형제 이야기'라든지 '1년에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하는 플레인스케이프판 견우와 직녀'도 멋졌습니다. 성큼님은 기스져라이와 림보 (아니면 기스양키와 아스트랄계였던가요?)에 관심이 있어 보이셨고요.

제가 떠오른 것이라면 일단 CRPG 플레인스케이프:토먼트의 사건을 가지고 연구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게임의 실제 줄거리에 얽매이지 않고 전혀 새로운 얘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인상적인 줄거리에 과연 매이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네요. 아니면 이미 알려진, 그리고 게임을 하지 않은 분은 모르실 수도 있는 중심 줄거리보다는 그 주변의 다른 이야기, 혹은 후속이나 전편을 다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예를 들어 그레이스의 일대기를 추적하면서 드디어(!) 그레이스 마님의 일기장을 엿본다든지, 다콘의 출신 도시가 몰락한 경위라든지 말이죠.

또 하나 떠오르는 것이라면 연구 대상 사건은 설정상의 큰 사건을 다루되, 그 앞뒤 관계를 추적하면서 수많은 플레인과 인물에 걸친 이야기가 나오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뭔 얘기냐 하면(..) 블러드 워 중에 어떤 선한 신의 데바가 타나리 편에 붙어서 바테주를 물리친 전투가 있다고 치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가? 하는 주제를 연구하면서 이건 사실 시길 모 당파에서 벌인 일이다, 기스양키와 기스져라이의 싸움에서 시작해 이리저리 되었다, 그 데바가 섬기는 신이 다른 신을 견제하느라.. 등등 각자 자기 관심이 가는 쪽에 대해 글을 쓰면서 그 사건에 엮어넣는 식입니다. 플레인스케이프 설정의 다양성과 규모를 반영하고 각자 자기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글을 쓴다는 장점은 있지만, 대신 권위도 집중 현상이 일어나면서 각자 아성(?)을 확보한 분야에서는 거의 반론을 할 수 없게 돼버릴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이야기 규모가 엄청나게 커질 수 있고 이걸 다 엮는 데는 상당히 엉뚱한 상상력이 요구된다는 점도 부담일 수 있죠. 어떻게 보면 가장 플레인스케이프다운 방법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시범 플레이에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도 같습니다. (그럼 얘기는 왜 했는데! (…))

 
오승한, %2007/%08/%12 %22:%Aug:

저 위에 이야기를 한 플레인스케이프 판 '견우와 직녀' , '태극기 휘날리며' 이외에도 로키님이 이야기하신 기스양키-기스져라이의 피의 우정(..) 을 각색한 플레인스케이프 판 '소오강호' 'JSA' 도 재미있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스양키와 기스져라이라는 숙명의 숙적 관계에서 피어나오는 개인간의 진실한 우정, 그리고 그를 못마땅해하는 다른 기스들의 탄압으로 겪는 시련 등도 해볼만한 주제지요.

역시 로키님과의 이야기에서 나온 건데,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주제. “우정” “사랑” “복수” “욕심” 기타 등등의 주제를 테마로 삼아 거기에 자기가 원하는 걸 상상력으로 덧붙이는 것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재미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블러드워나 다원 우주가 제아무리 멋진 설정이라고 해도 그 안에서 무언가 우리에 와닿는 것이 없다면 결코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는 될 수 없으니까요.

 
소년H, %2007/%08/%13 %18:%Aug:

사실 토먼트를 하긴 했지만 기억나는 건 그다지 없긴 해서 (…)

수정주의 역사에서 플레인스케이프를 한다 했을 때 제가 염려했던 것도 플레인스케이프 세계관이 워낙 넓다 보니 연구 대상을 각각 챙기다 보면 서로 연결하거나 반론하기 어려워지기 쉽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라 해도 새 주제 택하기 귀찮아서라도 할 거 같지만요 ) 그렇다고 좁히려면 또 애매해지기 쉽고..

로키님이 이야기한 방법이나 승한님이 이야기한 방법이나 (그런데 이 테마 방식도 하다 보면 엉뚱한 상상력이 나오기 쉽죠 (…))

다만 저는 종족 제한 (기스 씨 같이 (…))은 너무 플레인스케이프를 제한하는 거 같아 반대고.. 블러드 워 이야기나, 레이디 님(…) 같은 주제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성큼이, %2007/%08/%14 %01:%Aug: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저는 기스 보단 일리시드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만 뭐 둘(혹은 셋?)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겠죠.

토먼트 플레이를 저는 안 해봐서 그쪽 기본 지식은 좀 딸릴 듯 하네요. 아직 시간여유가 있으니 전 공부를 좀 더 해야 할 듯.

 
로키, %2007/%08/%14 %10:%Aug:

역시 마음이 확 끌리는, 공감가는 주제에서 시작하자는 제안이 마음에 드네요. 그렇게 해도 반드시 한 차원이나 종족에 제한될 필요는 없는 게, 어차피 싸돌아다니는(..) 것이 플레인스케이프의 묘미니까 배경은 자신이 관심있는 곳, 혹은 그때그때 흥미가 가는 곳 중심으로 써도 될 테니까요. 시길이면 시길, 림보면 림보 등등. 또 권위도는 장소가 아니라 인물을 따르니까 한 사람이 시길에서 당파간 싸움에 휘말렸다가, 기스져라이의 일리시드 사냥에 동참했다가, 그레이 웨이스트로 블러드 워에 사용할 무기를 운반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라르바 한 무리를 사왔다가 한다든지요.

어쨌든 '소오강호' '태극기 휘날리며' '견우와 직녀' 모두 욕심이 나네요. 일리시드랑 시길이랑 블러드 워랑 레이디도 그렇고..(이..이봐?) 전에 승한님에게 제안했듯 이걸 전부 엮어본다면 어떨까요? (승한님은 반대하셨지만..←) 예를 들어서, 연구 대상인 사건 자체는 타나리와 바테주 양측이 단 하루 레이디의 방어를 뚫고 시길로 쳐들어와 하루 동안 로워 워드에서 전투를 벌인 사건이라고 한다면… 그 하루 이후 그들은 다시 쫓겨났지만, 그 한 번의 전투로도 물론 피해는 막대했을 테고, 블러드 워의 위력과 공포를 시길의 시민들이 느끼는 계기도 되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시길판 9/11? 타나리와 바테주가 어떻게 레이디의 방어를 돌파하고 시길로 들어올 수 있었는가, 또 어떻게 하루만에 물러났는가 등이 주요 논쟁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 사건의 실마리를 쥔 인물들을 이런 식으로 설정할 수 있겠죠. 우선 기스져라이와 기스양키판 소오강호. 한 기스져라이가 일리시드 사냥 무리에서 혼자 떨어져서 일리시드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때 한 명의 기스양키가 나타났고, 둘은 한 마디 말도 없이 일단 공통의 적인 일리시드를 묵묵히 함께 처치하고, 일리시드가 죽자마자 역시 한 마디 말도 없이 서로 피비린내나는 전투를 벌였습니다. 몇 시간의 격전 끝에도 막상막하로 승부가 나지 않자 이들은 정해진 날 다시 만나서 다시 전투를 벌이기로 맹세하지만, 그 다음 전투에서도 또 그 다음 전투에서도 승부는 나지 않은 채 말없는 이해가 점점 쌓여가고, 이들은 반드시 상대를 죽이기로, 혹은 상대의 손에만 죽기로 맹세한다든지..이게 나름 피의 우정? 뭐 사실 기스양키와 기스져라이의 우정은 이런 식으로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속마음은 어떻든 겉으로는 '나 외에는 아무도 너를 죽일 수 없다.' 그러면서 매번 목숨을 구해준다든지. 그리고 나서는 싸우긴 싸우는데 '어머? 또 승부가 안 나네? 다음엔 반드시 죽여주지.' (..) 이들을 나머지 인물하고 엮을 방법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타나리의 시길 난입이 일리시드가 조종한 거였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을 듯하네요. 타나리가 원래 전술이 좀 딸리는 애들이니..

다음, 견우와 직녀. 두 부부가 있는데, 각자의 플레인을 떠날 수가 없는 사정이 있을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아내는 어떤 신을 섬기는 존재여서 특정한 플레인에 매여 있고 그 플레인에 들어가면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인간인 남편은 거기서 오래 살 수가 없는데다 플레인으로 가는 통로는 시길에서 1년에 한 번, 24시간 동안 열리는 문밖에 없다든지요. 그래서 그게 안타까운 나머지 남편은 영생을 얻으려고 바테주와 계약을 했는데, 바테주의 교활함에 이겨내지 못한 채 결국 계약 문구의 함정에 빠져 블러드워에 징병되어 버린다든지.

마지막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남편에게는 형이 있는데, 이 형이 동생 소식을 전해듣고 부득불 찾으러 여행을 떠났다가 그만 타나리 군대에 들어가게 됐다든지 할 수 있겠죠. 서큐버스에게 속았다거나… 플레인 여행 경험도 많고 뛰어난 전사였던 형은 서큐버스에게 속지 않고 처치하려고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서큐버스가 제수씨(..) 모습으로 변해서 마지막 일격을 가하지 못하고 있다가 당했다면 안습 백배? (..) 뭐 그렇게 해서 형과 동생이 시길의 전투에서 서로 적으로 격돌!

대충 이런 식으로 하나의 안을 잡아보았습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승한, %2007/%08/%14 %23:%Aug:

시길판 9/11이라, 무척 마음이 드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일단 '베타 테스트'를 하는 만큼, 스케일을 좀 작게 잡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똑같은 소리이지만;)

저 위의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조금만 떼어놓고 살을 덧붙이면 충분히 하나의 '수정주의 역사'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로키, %2007/%08/%16 %11:%Aug:

그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렇다면 저 이야기 중 기스강호(?)를 테스트 플레이 소재로 삼으면 어떨까요? 플레이테스트중 완결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사람이 글을 1~2편 쓴다면 전체 총량은 꽤 많아질 테고, 나중에 본편 캠페인 소재를 잡기에 따라서는 테스트 기간의 소재를 확장해서 이어갈 수도 있을 테니까요.

 
소년H, %2007/%08/%17 %20:%Aug:

근데 기스 강호만으로 하기에는 또 너무 협소한 감도 있지 않나요 (태클 걸기 (…))

약간 이해가 안 되는 셈인데 저 사건 자체가 중앙에 있다는 건가요?

 
로키, %2007/%08/%17 %23:%Aug:

예, 2주 플레이테스트용이라면 저 정도로 협소한 소재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중심이 될 사건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사건과 쟁점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정해야겠지만요.

 
성큼이, %2007/%08/%18 %00:%Aug:

저도 기스강호(?)에 한 표~

 
오승한, %2007/%08/%20 %00:%Aug:

입찰 절차의 경우, 로키님께서는 이전에 “입찰 순서나 절차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온 게 없어서 그냥 도전자가 먼저 입찰액을 제시하고 말씀대로 어느 한쪽이 포기하거나 빈털터리가 될 때까지 입찰액을 쌓아가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서로 돈을 올리는 과정이 길어질 경우, 게임 진행(?)이 상당히 늘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든 간략하면서도 빠르게 진행시킬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 경매 관리자 지정. 반박 경매를 할 경우, 경매에 참가하는 사람은 어느 한 사람(관리자)에게 이메일로 자신의 투자 연구금 액수를 통보합니다. 관리자는 경매 결과를 공개하고, 승패를 알려줍니다.

단점 :

가. 관리자가 직접 경매에 참가하는 경우, 관리자의 정직성에 의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아무리 관리자가 정직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미리 결과를 알 수도 있겠죠. 따라서 이메일로 보낼 때에는 절대 메일 제목에 연구금 액수를 쓰지 않아야 합니다.)

나. 관리자가 사정이 생겨서 급작스럽게 경매 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경매 시간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속하게 다른 관리자를 뽑아야겠죠.)

 
로키, %2007/%08/%20 %21:%Aug:

아, 경매는 공개 입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작자분과 이메일 주고받을 때도 그쪽으로 얘기가 됐고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눈치 봐가면서 편도 들 수 있을 테고요. 지금 생각하는 형태는 반박글에 대한 댓글로 입찰액을 달고, 반박글이 올라오고 나서 일정 기간 동안 (예를 들어 24시간 혹은 일주일) 원하면 입찰액에 계속 연구 자금을 입찰액을 더해가는 식입니다.

 
로키, %2007/%08/%20 %22:%Aug:

연구원과 연구 대상, 권위도와 연구 자금을 추적하는 표를 추가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연구원 추가하시길. 연구 주제와 연구원 제작도 예정보다 빨리 끝났는데, 글 올리기 시작하는 기간도 1주일 앞당기는 건 어떨까요?

 
오승한, %2007/%08/%20 %23:%Aug:

연구원 소개는 어디에 쓰죠? 어떻게 링크를 다는지를 몰라서;

 
성큼이, %2007/%08/%20 %23:%Aug:

로키님이 적은 거랑 같은 방식으로 올리면 namespace가 생깁니다. 타겟이 없으니까 빨간색으로 링크가 뜨는데, 그거 클릭하면 새로 페이지 작성하는 화면이 뜹니다.

 
성큼이, %2007/%08/%20 %23:%Aug:

글 올리기 시작하는 시간 앞당기는 거에 찬성

 
오승한, %2007/%08/%21 %10:%Aug:

전원 연구원 제작 완료하자마자 시작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그런데 게시판 형식은 어떻게 만드실건가요?

 
오승한, %2007/%08/%21 %10:%Aug:

관련링크에 플레인스케이프 관련하여 이것저것 자료들을 연결했습니다. 한번 보셔도 괜찮을 듯.

 
오승한, %2007/%08/%21 %12:%Aug:

한가지 명확히 해야 할 것 하나 추가 건의 : 참가자의 글/논평/출처 를 각각 구분해야 할 텐데 글씨체, 혹은 색깔 기준을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 연구 대상은 플레이 중에 더 증가할 수 있습니까?

 
로키, %2007/%08/%21 %13:%Aug:

플레인스케이프 자료 유용해 보이네요. 잘 보겠습니다.

참가자 글/논평/출처는 각각 댓글/색깔 상자/보통 글로 하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 점은 설명서에 보완하거나 하죠. 어차피 설명서를 업데이트해서 새로 만들기도 해야 하니..

연구 대상은 플레이 중에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정주의 역사 번역 2.3을 참조해 주세요.

 
오승한, %2007/%08/%21 %13:%Aug:

음, 논평을 보통 글로 하고 출처를 색깔 상자로 하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출처는 어딘가에서 따오는 것이라, 출처를 분리해서 보여주는 것이 더 그럴듯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로키, %2007/%08/%21 %20:%Aug:

하지만 사실은 출처가 더 중요한 부분이고, 의견이 들어가는 논평은 각자 다른 색깔의 상자로 하니까 개개인을 구분한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봐서 다수결로 정하도록 하죠.

 
오승한, %2007/%08/%21 %14:%Aug:

또 한 가지 더 건의하자면, 기사를 쓴 다음에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제목에 썼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죽음을 빚진 우정(written by 로키)

같이 말이지요.

(사실 1, 2차 기사의 여부와 2차 기사라면 어디서 인용했는가를 붙이는 것도 건의하려 했지만, 그럼 제목이 너무 난잡해 질 것 같아서요.)

 
성큼이, %2007/%08/%21 %15:%Aug:

기사를 표 형태로 수정했습니다. 제목에다 전부 다는 것보단 저렇게 정리하는 게 보기 좋을 것 같네요.

 
로키, %2007/%08/%21 %20:%Aug:

예, 보기 좋네요. 반박 기사는 피반박 기사 밑에다가 다는 식으로 하면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쉬울 것 같습니다.

 
오승한, %2007/%08/%21 %17:%Aug:

밝혀진 역사(?) 란을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오승한, %2007/%08/%22 %08:%Aug:

그런데, 기초 설정에서 둘이 만난 건 시길에 오기 전 일리시드 사냥에서… 였던 것이 맞죠?

일단은 수정했는데, 이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소년H, %2007/%08/%22 %10:%Aug:

뭐 당시에 약간 대충 넘어간 감이 있긴 한데, 제가 그걸 무시하고 적었군요 ; 확실히 그렇게 말했었죠.

 
로키, %2007/%08/%22 %12:%Aug:

기사 표에서 인용한 기사 열을 지웠습니다. 어차피 댓글로 추적하고 있고, 백링크로도 알 수 있으니까 굳이 또 편집할 걸 하나 늘릴 필요는 없을 것 같더라고요.

 
성큼이, %2007/%08/%22 %14:%Aug:

백링크는 어떻게 추적할 수 있나요?

 
로키, %2007/%08/%22 %15:%Aug:

화면 왼쪽 위에, 글 제목이 두 개의 네모 괄호로 둘러싸여서 나오는 데 있죠? 그 링크를 누르시면 나와요.

 
성큼이, %2007/%08/%23 %02:%Aug:

오호 그렇군요

 
소년H, %2007/%08/%23 %09:%Aug:

음…테스트 플레이 끝나고 이야기할까도 했지만, 플레이 주기(그러니까 기사 올리는 주기)를 1일이 아니라 2일이나 3일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

대충 이 게임이 원래 기사를 마구 장황하게(…) 써서 노는 느낌도 어느 정도 있는데 그 정도 느낌이 나는 건 현재 로키님 정도고.. (헉, 내 글이 제일 짧은가!(…)) 1일이다 보면 아무래도 빨리 쓰려다 보니 더 짧아지기 쉬울 테고 말이죠. (물론 매 주기마다 꼭 써야 될 필요는 없지만, 연구자금 및 권위도 비축, 거기다가 자기 주장할 꺼리도 많고…)

2주 테스트에 2,3일 주기면 너무 긴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빨리 시작한 테스트 좀 늘일 수도 있겠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오승한, %2007/%08/%23 %21:%Aug:

음, 질을 높인다는 방법에서는 확실히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2주 밖에 없는 지라 약간 템포를 빨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수준으로도 저는 만족중입니다^^:

 
소년H, %2007/%08/%23 %21:%Aug:

아 제 말은 2주 테스트를 더 늘여도 되지 않을까 싶은거죠. 본래보다 1주일 정도 먼저 시작했으니 1주일 더 붙일 수도 있고..사실 딱히 기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

 
로키, %2007/%08/%27 %00:%Aug:

뭐 이미 2주만에 끝마치기에는 규모가 커진 것 같아서, 본 캠페인으로 간다고 치면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지금 연구 주제를 가지고 계속 이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끝마치면 다른 주제로 넘어간다든지.. 그런 의미에서 동환님 제안대로 플레이 기간을 3일로 하고 그냥 본 캠페인 체제로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오승한, %2007/%08/%27 %12:%Aug:

어제 이야기한 것처럼 플레이 주기/반박경매를 2일로 잡고, 그대로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승한, %2007/%08/%27 %00:%Aug:

근데, 반박 경매 기간이 얼마나 되죠?

 
소년H, %2007/%08/%27 %00:%Aug:

제가 3일로 하자고 했지만 뭐, 그걸로 확정되지 않은 이상 한 플레이 주기, 즉 1일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 설명에서) 다만, 이 주기가 애매한 게 '작성에서 24시간'이냐 아니냐로 봐야 하죠. 이거 가지고 저번에 로키님이랑 이야기했던 적도 있긴 한데, 애매할 경우 24시간으로 봐야 할지도요.

(사실 반박 재밌게 하려고 지원을 하려 했지만, 제 캐릭터 목적이 '순수'(..)에 있는 이상 연애질(…)로 해석하는 것보다는 우정 쪽이 나아보여서 저쪽 출자가 더 높아지지 않는 한 어려웠..)

 
오승한, %2007/%08/%27 %11:%Aug:

어제 로키님, 포가튼님, 성큼님과의 이야기 끝에 48시간으로 일단 결론을 내렸습니다.

 
Forgotten, %2007/%08/%27 %03:%Aug:

어쩌다보니 막장으로 달려가는 '아침 연속극' Planescape.

무서워요(울먹)

 
오승한, %2007/%08/%28 %14:%Aug:

'백합대전'은 뼈아픈 패배로 끝났으나…..

앞으로도 'SM'라든지 '불륜' '삼각관계' 등 수많은 아침 드라마 요소들이 남아있습니다.

I'll be back!!(두둥)

 
로키, %2007/%08/%28 %21:%Aug:

역시 썬데이 시길 편집장? (…)

 
오승한, %2007/%08/%30 %11:%Aug:

경매에서 한가지 제안할 것.

경매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자신의 투자금을 더하거나 뺄때 원래 덧글을 수정하는 것보다 새로 덧글을 다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덧글 수도 늘고, 기록도 되니까.

 
로키, %2007/%08/%30 %20:%Aug:

그게 좋겠네요. 수정 규칙 부분에 추가하도록 하죠.

 
소년H, %2007/%09/%01 %22:%Sep:

이제 링크했다는 건 말하기 귀찮아져서 말 안 할래요 (?)

 
성큼이, %2007/%09/%04 %19:%Sep:

모든 경매가 마찬가지지만, 경매 중간에 투자금을 빼는 건 불허해야 할 것 같아요. 저번에 제가 뺀 건, 마감 시간이 변경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던 걸로 이해해주세요 ^^;

 
로키, %2007/%09/%04 %20:%Sep:

예, 그런 이유로 허용했었죠. 성큼님 말씀대로 중간에 투자금 빼는 건 금지됩니다.

 
소년H, %2007/%09/%05 %08:%Sep:

헌데 이건 정말 경매라기보다는, 기간 내 투자에 가까우니까 투자금 뺴기는 중도 포기에 가깝다랄까 결국, 기간이 끝나는 순간 투자금이 확정되는 거지 그 전까지는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기간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현재 경매처럼 시한이 정해져 있으면, 개별 활동 시간이 참가자마다 다르기 떄문에 좀 어려운 면이 있어서 하우스룰을 이거 저거 생각해보기도 했죠. 뭐 대체로 투자금이 아닌 연구자금 총합을 계산하는 방식이라서 합산 총합이 높은 쪽이 무조건 이긴다 라는 어떤 의미론 불합리한 거라 포기했지만 (…)

 
로키, %2007/%09/%05 %12:%Sep:

그런 면도 있지만, 입찰액을 답글로 올리지 않고 혼자 고민해도 충분하니까요. 말씀대로 참가자마다 활동 시간이 다르니까 중간에 입찰액을 빼면 다른 참가자가 기대나 예측을 하기 어려워지고요. 입찰액을 증가시키는 건 잔여 연구자금이라는 예측 범위가 있다는 점에서 허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소년H, %2007/%09/%05 %18:%Sep:

아 그래서 승한님 이야기엔 (암묵적으로(…)) 찬성을 했는데요. (그러나 저러나 로키님 대체 몇 시에 글을 올리신..)

근데 사실 이건 지금 이야기 주제랑 약간 달라서 딴 이야기로 하려 했는데 밑에 승한님이 바로 글을 붙여서 그냥 하자면,

제가 이해한 이 게임 경매 시스템은 '지금 시각으로 경매가 끝났습니다. 현재 입찰한 만큼 바로바로..'라기보단, '여기에 쏟아붓고 싶은만큼 쏟아부으세요. 다만 무진장 고민하면 시간 걸리니 플레이 주기만큼'이란 느낌인 거 같은데요.

보통의 경매 시스템일 경우 둘다 큰 차이가 없는 게 승리자만 자금이 소모되기도 하고 동시성의 원칙도 지켜지지만 우리는 현재 룰 의논도 덧글로 해야 하는 신세 (…)

뭐 결론은 어느 정도 엄밀히 시간을 따지느냐는 건데, 분 단위로 따지는 건 좀 애매하지 않냐는 것도 있다는 거죠. (인터넷으로 하는 경우 이렇게 하면 뭐가 되냐면, '꺄악 하려 했는데 마침 그 시간에 컴퓨터가…흑흑 빌게이츠가 원망스럽..'(…)같은 대사가 (자주 써먹..??))

 
성큼이, %2007/%09/%05 %22:%Sep: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중간에 투자금 빼는 게 가능해지면 뭐 봐서 패색이 짙겠다 싶으면 맘대로 빼버리게 될 테니 게임이 안 되겠죠 ^^; 일단은 현재 시스템이 괜찮을 듯 해요.

 
오승한, %2007/%09/%05 %15:%Sep:

그건 그렇고, 간접 출처가 아직 없군요.

슬슬 어용역사학자의 기록을 인용해야(…)

 
소년H, %2007/%09/%05 %18:%Sep:

간접 출처로 하려 했지만 실패 (…)

 
로키, %2007/%09/%08 %11:%Sep:

그러고 보니 하나 정하지 않은 게, 반박 경매중 완성하고 대기 상태로 해놓은 글의 플레이 주기는 언제부터 세는 게 좋을까요? 실제 글을 완성한 때, 아니면 반박 경매가 끝난 때, 아니면 대기 상태를 스스로 풀었을 때?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가 합리적으로 보이는군요.

 
소년H, %2007/%09/%08 %18:%Sep:

일단 글을 완성한 때로 따지면 주기가 너무 빨라지고..저도 세번째가 제일 낫다고 봐요. 하지만 그것도 좀 복잡하니 어떻게 표시를 해놓는 게 좋겠.. (에잇 그냥 반박 동안은 글 쓰기 금지로 (…))

 
오승한, %2007/%09/%09 %15:%Sep:

연구원들의 개인 일기 메뉴를 기사 밑에 (살짝) 만들었습니다.

 
오승한, %2007/%09/%09 %17:%Sep:

그러고보니까, 위키에 표시되는 시간은 실제 시간보다 25분 정도가 늦은 것 같습니다;

이 점을 수정할 수 없을까요?

 
성큼이, %2007/%09/%11 %22:%Sep:

그게 애매모호한 것도 또 나름 스릴(?)과 재미(?)가 있는 듯 ^^;

 
로키, %2007/%09/%12 %03:%Sep:

승한님, 간접 출처 기사 써서 나오는 연구자금은 1인데 (권위도에의 투자 한도는 3) 연구자금을 3 늘리셨네요. 실수로 간접 출처라고 표시하신 건가요?

 
오승한, %2007/%09/%12 %06:%Sep:

아, 실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로키, %2007/%09/%12 %07:%Sep:

수정 규칙 제안 하나.. 단일 대상에 대한 권위도에 상한을 두면 어떨까요? 악당 삼인방이 외로움에 울부짖고 있습..(음?)

 
소년H, %2007/%09/%12 %09:%Sep:

근데 대충 어느 정도로 하게요? (…) 참 애매해서..

 
오승한, %2007/%09/%12 %11:%Sep:

사실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요? 누군가가 마음을 먹고 저들을 주연급으로 승격시킨다면 모르겠지만…

 
소년H, %2007/%09/%12 %11:%Sep:

그러고보니 전 가르바그를 맹세에 끼워 넣었더니 누가 '조연 주제에 감히 주연들 사이에 넣다니 짜증난다' 란 평가를 받았었죠? (네 원한입니..)

그런데 상한제의 문제점은 상한 지정시 일단 거기까지 올려두려는 시도가 꽤 있을 거 같다는 점. 어차피 너무 튀면 저번처럼 누군가 끌어내리려 하지 않을까요 (…)

 
로키, %2007/%09/%12 %12:%Sep:

어떻게 보면 정말 문제는 주인공이 너무 적다는 점인지도 모르겠네요. 권위도 투자액의 차이는 그 증상일 뿐… 라이잔과 마라켄 외에는 사실 권위도를 투자할 가치가 별로 없고 (가르바그는 저도 다음 글에는 좀 쓸 생각이지만), 나머지는 권위도를 올리느니 차라리 유동 자금을 비축하는 편이 효용이 높다고 판단할 테니까요. 특히 참여자가 다섯인데 주요 연구대상이 둘이라는 건 시범 플레이 체제에 한정했을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을지 몰라도 역시 전술적 판단이라든지 하는 면에서는 좀 부족할지도요. 권위도 투자 면에서 모두 획일적인 선택을 하게 되니..

 
성큼이, %2007/%09/%12 %18:%Sep:

조연들의 주인공화 운동을 시작해봐야 하나요? ^^;

 
소년H, %2007/%09/%12 %20:%Sep:

그렇다면 그때 의논에서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던 거 같은데 은근슬쩍 본 캠페인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할 수도 있겠죠. 어차피 지금 와서는 돌파 사건의 근원이나 이런 이야기도 꽤 나오고 있으니까 이때를 중점으로 보게 되거나 해서요.

혹은 지금 걸 빨리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도 한 방법…(…)

 
로키, %2007/%09/%12 %23:%Sep:

예, 연구 주제를 라이잔과 마라켄보다 넓혀서 시길 사건을 전반적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끌리어나 라반투스에 대한 조명도 본격적으로 하고 연구 대상도 추가하면 좀 더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두 기스는 여전히 중요한 대상이겠지만요.

글을 쓰면 연구 대상이야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긴 하지만, 정말 모두의 공감을 받으려면 사전에 합의가 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처음에 얘기했던 '견우와 직녀'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추가해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다만 생각하다 보니까 좀 달라지긴 했지만요. 서큐버스와 사랑에 빠져서 그녀를 얻게 해달라고 바테주와 계약을 맺은 동생이 계약 문구에 속아서 바테주 군대에 끌려가버리고, 동생을 찾으려고 마계에 내려간 형은 같은 서큐버스에게 현혹당해 어비스로 영혼이 빠져버리는… 연구원 일기로 이 서큐버스와 모이신이 동일 인물이라는 암시가 좀 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그건 다들 동의해야 할 부분이겠죠.

뭐 하여튼 그런 식으로 두 형제가 돌파 사건의 원인과도 연관되고 또 돌파 사건 당일에 적으로 마주한다든지, 돌파 사건이 끝난 것과 관련이 있다든지 등등 하는 얘기는 어떨까요. 라이잔과 마라켄과 엮을 수 있을지, 혹은 엮지 않는 게 나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승한, %2007/%09/%13 %20:%Sep:

여기에 대해서도 한번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언제 모여서 토의를 했으면 좋겠네요.

 
로키, %2007/%09/%14 %02:%Sep:

좋은 생각입니다. 저는 토요일 새벽 12시 반 정도에는 MSN 접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큼이, %2007/%09/%14 %01:%Sep:

공통 연구대상을 합의하에 추가하고, 이들에 대해서만 투자할 수 있는 특별 연구자금을 모두에게 지급하는 형태가 되겠군요. 이 새 연구대상그룹은 굳이 기존 연구대상과 얽혀있을 필요는 없고 그냥 동시대 사람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하다보면 저절로 얽힐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