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스 런포스

일기

배경

24세의 젊은 왕실학자. 글랜포드 출신이며, 피디아스 바르삭와 동문으로써 마티아스 펜너에게서 시사 받았다. 피디아스 바르삭에게 라이벌 의식 비슷한 것을 품고 있지만, 내색 하고 있지는 않다. 영웅들이 이끌어 갔던 시대에 민중의 역활에 관심이 많으며, 역사는 단순히 역사적 흐름과 시대적 요구에 의해 탄생된 것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왕실학자라는 신분상, 역사 자체를 왕실의 입맛에 맞게 조명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지만, 스승에게 사사 받을 때처럼 여전히 자신의 신념에 따라 역사연구를 진행하는 것에 목말라 하는 자신을 보면서 크게 고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