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왕

전략

마법은 허구인가 혹은 진실인가에 대한 담론은, 왕국의 역사가 시작된 이레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온 사항입니다. 저 또한, 이 마법에 대한 연구를 조금 했습니다만, 딱히 기존의 설들에 비해 진전 다운 진전을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 칼라인 듀리온 성왕 폐하가, 처음으로 대마법사 마그누스와 함께 일어섰던 통일왕 유적주변의 '시작의 도시 제이피리스'1)를 답사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옛 이야기를 한가지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완전한 진실은 아니겠지만, 베일에 쌓인 당시의 마법의 진의 여부를 판가름 하고 성왕 칼라인 듀리온 폐하의 위업과 왕국건설의 정담함을 증명해 주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에게서 부터 이어내려져 오는 이야기 일세. 역사책에서도 적혀있지만 이 도시는 말일세 통일왕 칼리안 듀리온 성하와 대마법사 마그누스가 태어나고 소년시절을 보냈던 도시라네2) 어렸을적 칼리안과 마그누스(특이하게 루이스라고도 불렸던 모양이네, 아명이었던 모양이지?)는 매우 장난꾸러기 들이라서, 매일매일 사고를 치지않고는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고 하더구만, 그런 그들이 왕이되고 마법사가 된건 다 사연이 있어서라네, 마그누스가 마법사라는건 알고있지?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마그누스는 확실히 자연이나 운명에 대한 지식이 남달랐던 모양이야. 그는 달을 보고 내일의 날씨를 맞추고, 나름대로 사람의 운명을 점치곤 했지, 본인은 점을 믿지 말라고 헀지만 믿을수 없게도 대부분의 점을 신기하게 맞아떨어졌다네. 그래서 칼리안 성하 께서도 궁금했던 모양이야. 뭐긴 뭐야 이사람아. 자기 자신의 운명이지. 마그누스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점을 치지 않으려고 했어 아마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질꼐야.

“미래는 불확실 한것, 예지되는 그 순간부터. 미래는 확실해 지면서 벗어날 수 없게된다네. 존재하는 모든 것은 결코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알면 안되는 것일세.”

그러자 칼리안은 점을 치되 자신에게 점을 결과를 알리지 않기로 하고 점을 쳐달라고 계속 졸랐다더군, 결국 마그누스는 그의 점을 쳤고 약속대로 점의 결과를 알리지 않았다네. 몇일이 지나서, 그래 자네도 잘 않잖은가 제국이 붕괴했지.3)그리고 난세가 펼쳐졌지. 난세가 펼쳐지자, 갑자기 이 도시의 영주가 미쳐버렸다네, 정말 갑작스러웠지. 갑자기 조세를 폭리를 취해서 거둬갔고 이를 참지 못한 칼라인 성하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다른 동료들과 마그누스에게 협력을 요청했네. 마그누스를 칼라인을 만류했다고 했네.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 하곘네만. 마그누스는 칼라인이 매우 염려되었던 모양이야. 결국 마그누스를 제외한 다름 동료들과 칼라인은, 영주의 폭정에 들고 일어서기로 했네. 뭐 그다음엔 역사책 대로 칼라인은 휼륭한 검술실력으로 방해하는 모든 적을 물리치고, 영주의 자리를 빼앗는데 성공했지. 하지만 이 이야기는 말일세 역사책이랑 조금 다르다네. 마그누스가 있잖은가? 안도와 주러 간게 아니었어! 사실 항상 그림자처럼 붙어있었던 마그누스가 칼라인과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어불성설이 아니겠나? 좌우간 어떤 요술을 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사들은 대부분 기절시키거나 해서, 순조롭게 영주의 방에 다다를수 있었다더군, 그뒤에는 칼라인이 영주를 붙잡고, 마그누스가. 글을 써 영주를 죽인 것을 정당화하는글을 재빠르게 뿌렸지. 그리고 공개처형 했다네. 칼라인은 이 도시의 새영주가 되었고 마그누스는 그의 조언자가 되었지. 뭐 잘 보면 역사의 이야기를 더 깊게 파고든 것 뿐이네만, 사실 말일세 아까 마그누스가 점을 쳤다고 하지 않았나? 그게 말일세. 칼라인은 사실 그때 죽을 운명이었던 모양이야. 그래서 마그누스가, 그토록 말렸던 게지. 하지만 정작 칼라인은 죽지 않았네. 마그누스의 점이 틀린 것이지. 마그누스는 크게 감탄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지.

“운명을 뛰어넘었구나 친구여. 그대야 말로 왕의 자격이 있다.”

멋지지 않은가? 뭐 흔하고 흔한 옛날 이야기지만, 말이야. 이 지방의 사람은 다 알고있는 이야기니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네. 뭐 판단은 자네같은 역사학자가 하는 것이지만 말일세.

1) 칼라인과 마그누스가 처음으로 국가건국의 기치를 높이 들어올린 도시.
2)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논의가 아직 진행중이나, 현재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 제국의 붕괴시기는 정확치 않다. 다만 통일왕이 나라를 세우기 이전인 것만은 확실하다

댓글

오승한, %2007/%10/%17 %00:%Oct:

마그누스는 왕의 어릴 적부터의 벗이자 조언자로군요. 영향력이 상당히 크겠습니다.

이런 마그누스의 그늘을 벗어나 근대화(?)를 여는 왕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

(아니, 벗어나지 못했을지도;;)

 
정석한, %2007/%10/%18 %19:%Oct:

칼라인이 제이피리스에서 건국을 시작하였다는 부분을 인간의 투쟁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백광열, %2007/%10/%20 %11:%Oct:

근데 사소한 모순이.. [일곱가지 선물]에서는 칼라인 듀리온이 북방 아킬라니 속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칼라인 듀리온이 제이피리스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화자는 이야기하고 이군요. 루디스 런포스가 강조하는 부분은 그 점이 아니니 상관 없으려나요;;

 
_엔, %2007/%10/%20 %15:%Oct:

전 마그누스가 칼라인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엇갈리네요;ㅁ; 반박해야 되는 걸까요(…)

 
_엔, %2007/%10/%22 %17:%Oct:

"붉은 꽃"에서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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