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말씀'의 호르시아 지부장. 아만들라에게 반했지만 그녀가 호르시아에서 설교했을 때 고백은 하지 못했다. 아만들라가 암살당했을 때 그녀를 지키려고 했지만 결국 죽어가는 그녀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만들라 사망 당시에 이미 두 종교를 화해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그녀에게 과학적 업적이 담긴 책을 물려받았다. 이후 그녀를 욕하는 교주 그레이엄 헤덜리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상당히 다혈질에 충동적인 듯 하다.
자연의 말씀에 구출받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돌연변이. 그레이엄 헤덜리가 연구소 습격을 주장한 집회에 참여했을 당시 45세였으며, 문둥병처럼 살이 썩어가는 증상에 고통받았다. 그레이엄의 정책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으며, 교주의 연설 속에 과학숭배자들의 간악함의 희생자의 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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