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엘모스

안힐라스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난 엘모스 산맥은 그 크기와 길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궁무진한 광물의 보고이기도 한 이 산맥엔 아이언피스트 부족을 비롯한 여러 드워프 부족이 터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북부 산맥은 드워프 종족의 발원지라고도 합니다.

주요사항

아이언스톰

원래의 산지와 드워프들이 만든 인공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과 인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드워프들의 산중 도시. 가장 오래된 드워프 도시이며, 최대 규모입니다. 이곳은 드워프 부족 중 가장 역사가 길고 인구도 많은 아이언피스트 부족의 통치 중심지이기도 하며, 알려진 터널들의 규모도 어마어마한데 잊혀진 터널도 상당히 많다는 소문입니다. 아이언스톰은 혹자가 말하기로는 드워프들 최고의 영광이며 동시에 그들의 절망이라고도 합니다. 어떻게 이러한 거대하고도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는가 하는 놀라움, 아무리 노력해도 어떻게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이룩한 아이언스톰보다 더 위대한 것을 만들까 하는 절망이 함께하는 도시라고 말이지요. 그래서 아이언스톰은 드워프 부족 중 맏형이라고 할 만한 아이언피스트 부족 최고의 성취이며 동시에 그들의 보수성과 정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헤루모루

산양하고 노는 촌뜨기 수준에 딱 맞는 도시로구만!
- 어느 아이언피스트 드워프, 이 말을 들은 파우그 드워프와 주먹다짐을 벌이기 직전에

아이언피스트 부족에서 3천 년쯤 전에 갈라져 나온 파우그 부족 최대의 도시인 헤루모르는 아이언스톰의 드워프들이 보기에는 영세하기 이를데없는 규모이지만, 험난한 바루크 봉우리 사이에 자리잡은 이 천연 요새는 날아올라가지 않는 한 공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파우그 부족연합이 판 복잡다단한 터널망은 남부 난 엘모스 산맥 지역의 반 이상에 미치며, 덕분에 드워프들과 그들의 동맹은 이들 통로를 이용한 효과적인 게릴라 전법을 펼치며 인간들의 확장을 늦추고 있습니다. 이들 통로의 입구는 특정한 암호를 말해야 열 수 있거나 달의 특정 주기에만 열리는 등 마법을 건 비밀문으로 지키고 있고, 닫으면 문의 윤곽이 전혀 보이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모르면 열기도 어렵습니다.1) 그래서 문의 위치를 알고 있는 드워프들은 포로로 잡힐 상황에는 저항하다가 죽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어쩌다 붙잡혀서 고문이나 정신마법으로 심문당한 드워프도 입을 연 이는 극소수입니다.

요즘에는 인간 국가들 측에서 아예 난 엘모스의 주요 산봉우리들을 폭파해서 활동 근거지를 없애는 계획이 입안 중이라는 소문도 돌아서 이곳의 주민들과 활동 중인 요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엄청난 작업이라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에는 다들 반신반의하는 상태입니다. 노스탤지아 지도부에서는 만약을 대비해서 만다란 정글로의 대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파우그 드워프들이 과연 고향을 버리고 도망칠지가 가장 큰 관건일지도 모릅니다.

1) 넵 이건 반지의 제왕에서 훔쳐온 내용입니다

Fatal error: Allowed memory size of 50331648 bytes exhausted (tried to allocate 35 bytes) in /web/home/eldir/html/wiki/inc/auth/plain.class.php on line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