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2010/12/30)

(6:55:23 PM) 스노틀링: 이제 뭘 하면 되나?
(6:55:29 PM) You are now known as 로키
(6:55:41 PM) 로키: 이제 일단은 그냥 프리플레이 하다가
(6:56:10 PM) 로키: 누군가가 구체적인 행동을 하려는 것을 누군가 막으려고 하면 판정으로 넘어가는 것
(6:56:17 PM) 스노틀링: 누가 시작할까?
(6:56:36 PM) 로키: 시작 장면 아이디어 있음?
(6:57:03 PM) 스노틀링: 없는디;
(6:57:56 PM) 로키: 목적을 팍 충돌시키면서 시작하는 게 재밌을 테니 목적을 한 번 살펴보면..
(6:58:31 PM) 로키: 창영이 하성에게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는 걸로 시작하는 것도 재밌겠네
(6:58:40 PM) 스노틀링: ㅇㅇ
(6:58:43 PM) 스노틀링: 합시다.
(6:59:01 PM) 로키: 그리하여 벽천 제국력 315년
(6:59:42 PM) 로키: 명진 대제의 은혜로운 즉위 이래 26년이 지난 어느날..
(7:00:26 PM) 로키: 황궁 점성술사 하성은 작업실에서 천체의 운행을 다룬 서책들을 뒤지고 있었는데
(7:00:49 PM) 로키: 문이 조용히 열리면서 그의 어린 제자 창영이 들어오더라.
(7:01:29 PM) 로키: 조용하고 영특한 창영은 스승에 대한 예를 잊지 않고 문간에서 깊이 인사하고
(7:01:47 PM) 로키: 하성이 가져오라고 한 서책들을 들고 들어왔더라.
(7:01:57 PM) 로키: "가져오라고 하신 책들이옵니다, 스승님."
(7:02:08 PM) 스노틀링: 천체운행서적 대신에 보던 빨간서적을 황급히 숨기며 "어..그래 수고했다 거참 빨리도 오는구나 어린것이 허허.."
(7:02:35 PM) 로키: (저 저런)
(7:02:41 PM) 스노틀링: "자 그럼 어서 들어가서 공부하거라 어험"
(7:02:46 PM) 스노틀링: 손을 휘휘 저으며 물러가라 합니다.
(7:03:00 PM) 로키: "예, 스승님..."
(7:03:09 PM) 로키: 깊이 절하고 물러나려고 하던 창영은
(7:03:29 PM) 로키: 머뭇거리다가 다시 고개를 들고 말하더라.
(7:03:46 PM) 로키: "저 스승님, 외람되지 않는다면..."
(7:04:28 PM) 스노틀링: 다시 빨간서적을 필려던 찰나 황급히 다시 책을 넣고 "응?뭐?"
(7:04:29 PM) 로키: "제 아비의 행방에 관해 스승님의 고명하신 혜안을 빌릴 수 있을까 감히 부탁드립니다."
(7:04:42 PM) 로키: 말하며 아이는 얼굴을 바닥에 바짝 대는구나.
(7:05:23 PM) 로키: "아비 없는 저를 거두어주신 부모 이상의 은혜, 한시도 잊은 적이 없거늘 이런 하찮은 일을 여쭙기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7:05:35 PM) 로키: "하오나... 하오나 그래도 이 소인의 아비인지라..."
(7:06:11 PM) 스노틀링: "아 그게 말이다..허험...네 아비는 일찌감찌 네 어미를 버리고 도망간 극악무도한 인물이라 네 어미에게 들엇다 그러니 네 아비처럼 자식을 낳고도 기르지못하게 되고 싶지 않거든 어서 들어가서 천신들에게 예를 갖추고 공부하거라 허험"
(7:06:31 PM) 스노틀링: 라고말하면 땀을 뻘뻘흘립니다.
(7:07:20 PM) 로키: "물론 스승님 말씀이 옳겠습니다만..."
(7:07:45 PM) 로키: 어린 얼굴에 깃든 슬픔을 그 누가 외면할 수 있으랴!
(7:08:07 PM) 스노틀링: 폭력으로 매를 때려 다그칩니다.
(7:08:13 PM) 로키: (앙앙)
(7:08:20 PM) 스노틀링: 자 폭력굴림
(7:08:22 PM) 스노틀링: 어떻게 해야하나요
(7:08:41 PM) 로키: 그럼 이쪽은 때리는 대신 말을 듣게 하려고 하니까 판정 성립
(7:08:45 PM) 스노틀링: 디스 이즈 이스트아시아!라며 매를 듭니다.
(7:08:47 PM) 로키: 아, 주사위 불러야
(7:09:26 PM) skydice [~Utgard-Lo@121.141.98.110] entered the room.
(7:09:42 PM) 로키: 행동양식은 일단 쌍으로 사용함
(7:10:00 PM) 로키: 즉 예를 들어 폭력으로 직접적으로 하는 식으로 2개씩
(7:10:07 PM) 로키: 폭력으로 나를 위하여 등등
(7:10:47 PM) 스노틀링: 폭력으로 나를 위하여
(7:11:07 PM) 로키: 창영은 사랑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7:11:31 PM) 스노틀링: 그럼d4,d8인데 어떻게 굴리나 하나씩?
(7:11:57 PM) 로키: 둘다 굴려
(7:12:00 PM) 스노틀링: d4
(7:12:00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4 (2) = 2 입니다.
(7:12:02 PM) 스노틀링: d8
(7:12:02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8 (4) = 4 입니다.
(7:12:29 PM) 로키: d12
(7:12:29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12 (5) = 5 입니다.
(7:12:31 PM) 로키: d6
(7:12:31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7:12:49 PM) 로키: 그러면 하성 2, 4 창영 5, 6이니까
(7:13:04 PM) 로키: 일단 높은 주사위가 먼저 행동하는 거고
(7:13:15 PM) 로키: 하성의 주사위는 좀있다 대응할 때 다시 굴리게 됨
(7:13:20 PM) 스노틀링: ㅇㅇ
(7:13:56 PM) 로키: 창영은 스승의 매를 붙들고 아니 스승님 서울시 교육청 조례가 나온지가 언젠데 하면서..
(7:14:05 PM) 로키: 아니, 자기 말을 좀 들어달라고 간청하는구나!
(7:14:23 PM) 스노틀링: 반응하면되나?
(7:14:40 PM) 로키: 이제 아까 주사위를 다시 굴리길
(7:14:44 PM) 스노틀링: d4
(7:14:44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4 (4) = 4 입니다.
(7:14:48 PM) 스노틀링: d8
(7:14:48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8 (2) = 2 입니다.
(7:14:59 PM) 로키: (어째 똑같소(..))
(7:15:02 PM) 스노틀링: ...
(7:15:09 PM) 로키: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느냐면
(7:15:14 PM) 로키: 일단 높게 나온 주사위끼리 비교해
(7:15:24 PM) 로키: 만약 높은 주사위가 같으면 낮은 쪽을 비교하면 됨
(7:15:34 PM) 로키: 이 경우 높게 나온 주사위가 창영 5, 하성 4인데
(7:15:54 PM) 로키: 이렇게 비교했을 때 어느 한쪽이 2배 이상으로 이기면 그걸로 바로 게임오버임
(7:16:10 PM) 로키: 그래서 바로 피로/부상/교섭 단계로 넘어가게 되고 (그건 좀 있다가)
(7:16:17 PM) 로키: 이때는 2배 이상은 아니니까
(7:16:27 PM) 로키: 원하면 2라운드로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어
(7:16:41 PM) 로키: 2배 이상은 아니지만 어느 한쪽이 어느 라운드에 졌으면
(7:16:46 PM) 로키: (지금 하성처럼)
(7:16:58 PM) 로키: 완전히 져버린 건 아니지만 뭔가 좀 불리해진 건 사실이야
(7:17:18 PM) 로키: 불리해진 것을 서술하고 다음 라운드에는 지난 라운드에 이긴 쪽이 추가 d6을 굴리게 됨
(7:18:10 PM) 로키: 이 경우는 창영의 간절한 눈빛이 있고 자신도 뒤가 켕겨서 기세가 꺾이는 건 어떨까? 아직 완전히 진 건 아니지만
(7:18:16 PM) 스노틀링: ㅇㅇ
(7:18:51 PM) 스노틀링: 매를들어 때릴려다가 초롱초롱한 창영의 눈빛에 헛기침을하며 수염을 쓰다듬고 "험험..아니 이놈이 그래도.."
(7:19:10 PM) 스노틀링: 이제 다른식으로 라운드 시작해도되나?
(7:19:17 PM) 로키: (스승님 학생인권조례!)
(7:19:33 PM) 로키: 다른 식으로?
(7:19:46 PM) 스노틀링: "이게다 너를 사랑해서 내가 말을 해주지않는것이다!니 어미의 간절한 부탁이잇기에 허허.."
(7:20:00 PM) 로키: 2라운드로 ㄱㄱ?
(7:20:02 PM) 스노틀링: (자신을위해 사랑으로) ㄱㄱ
(7:20:26 PM) 스노틀링: d8
(7:20:26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8 (5) = 5 입니다.
(7:20:31 PM) 스노틀링: d6
(7:20:32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7:20:35 PM) 로키: d12
(7:20:35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12 (5) = 5 입니다.
(7:20:51 PM) 로키: d6
(7:20:51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7:21:03 PM) 스노틀링: 뭥미..
(7:21:03 PM) 로키: 하성이 높음
(7:21:05 PM) 스노틀링: ㅇㅇ
(7:21:16 PM) 로키: 행동하길
(7:21:27 PM) 로키: 아차 d6 하나 더있지
(7:21:29 PM) 로키: 지난 라운드꺼
(7:21:37 PM) 로키: (지난 라운드 이겼으니까)
(7:21:38 PM) 로키: d6
(7:21:38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7:21:46 PM) 로키: 오케이 여전히 하성이 높음
(7:21:48 PM) 로키: 행동하길
(7:21:57 PM) 스노틀링: "이런 비밀을 말을 해주지 않는건 다 너를 사랑하는 스승의 뜻이 잇기때문에 그러는것이다아~~~"라며 수염을 쓰다듬으며 지긋이 창영을 바라봅니다.
(7:22:41 PM) 로키: (뭐 원래는 폭력을 사용하는 거긴 한데)
(7:22:50 PM) 로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뭐)
(7:22:58 PM) 로키: d12
(7:22:58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12 (3) = 3 입니다.
(7:23:01 PM) 로키: 2d6
(7:23:01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2d6 (4+5) = 9 입니다.
(7:23:05 PM) 로키: 3 4 5
(7:23:14 PM) 로키: 5 대 5니까 동점이군
(7:23:33 PM) 로키: "그, 그러합니까..."
(7:23:56 PM) 로키: 창영은 맑은 눈빛으로 스승을 우러르며 어쩔 줄 모르는구나!
(7:24:11 PM) 로키: 창영 보너스는 유지하고
(7:24:21 PM) 로키: 아, 그리고 또 하나
(7:24:37 PM) 로키: 자기보다 주사위가 큰 상대에 대항해서 2라운드까지 남아있으면
(7:24:44 PM) 로키: '빚 목록'이라는 목록에 이름이 올라가는데
(7:25:31 PM) 로키: 이 목록 꼭대기에 이름이 있는 인물은 다음번에 놀이를 시작할 때 (즉 다시 신탁을 뽑을 때) 다시 등장하게 됨
(7:25:47 PM) 로키: 그리고 빚 목록에서 자기 캐릭터 이름을 지우면 그 판정 동안 보너스 d6을 받아
(7:25:56 PM) 로키: 그리고 판정은 3라운드까지임
(7:26:13 PM) 로키: 따라서 3라운드째에는 2배 이상으로 안 이겨도 이긴 거
(7:26:17 PM) 로키: 아, 그러고 보니!
(7:26:24 PM) 로키: 높은 게 같으면 그 다음 걸 비교하니까
(7:26:28 PM) 로키: 하성이 이번 라운드 이겼구나
(7:26:34 PM) 로키: 추가 d6은 이제 창영 대신 하성 차지임
(7:26:51 PM) 로키: 3라운드 ㄱㄱ?
(7:26:57 PM) 스노틀링: ㅇㅇ
(7:27:31 PM) 로키: d12
(7:27:31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12 (10) = 10 입니다.
(7:27:34 PM) 로키: d6
(7:27:34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7:27:42 PM) 스노틀링: 굴리나?
(7:27:47 PM) 로키: 응, 추가 d6도 잊지 말길
(7:27:56 PM) 스노틀링: d8
(7:27:56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8 (6) = 6 입니다.
(7:28:00 PM) 스노틀링: 2d6
(7:28:00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2d6 (4+3) = 7 입니다.
(7:28:10 PM) 로키: 그럼 내쪽이 공격
(7:29:14 PM) 로키: "그... 그래도 모르는 것이 더 괴로운데 알려주실 수 있다면 그 은혜는 백골이 난망하여도 잊지 않겠나이다!"
(7:29:23 PM) 로키: 창영은 절하면서 바닥에 쿵쿵 머리를 찧는구나!
(7:29:31 PM) 로키: 방어 굴리길
(7:29:35 PM) 스노틀링: d8
(7:29:35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1d8 (2) = 2 입니다.
(7:29:37 PM) 스노틀링: 2d6
(7:29:37 PM) skydice: (notice) 스노틀링님의 굴림은 2d6 (5+2) = 7 입니다.
(7:29:59 PM) 스노틀링: 져따
(7:30:04 PM) 로키: 그러고 보니 안 굴려도 됐구나
(7:30:11 PM) 로키: 10이 나올 수 있는 주사위는 없었으니
(7:30:20 PM) 로키: 아~ 참
(7:30:25 PM) 스노틀링: ㅇㅇ
(7:30:31 PM) 로키: 보너스 d6의 효과는 더하는 거였지! (..)
(7:30:35 PM) 스노틀링: 이제 완전히 진건가?
(7:30:42 PM) 로키: 더해도 별볼일 없긴 하군
(7:30:46 PM) 로키: 응, 진 것임
(7:31:02 PM) 로키: 뭐 완전히 진실을 말해줄 필요는 없겠고
(7:31:15 PM) 로키: 자신의 역할만 쏙 빼고 얘기해줄 수도 있겠지
(7:31:26 PM) 로키: 아니면 그냥 그런 거 말고
(7:31:37 PM) 로키: 피로나 부상을 입을 수도 있고
(7:31:49 PM) 로키: 피로는 '직접'과 '폭력'에서 주사위 한 단계씩 빼는 거고
(7:32:02 PM) 로키: 부상은 '몰래'와 '남을 위해'에서 주사위 한 단계씩 빼는 거
(7:32:14 PM) 로키: d4 다음에는 0이고 (즉 그 행동 양식을 사용 못함)
(7:32:14 PM) skydice: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1d4 (3) = 3 입니다.
(7:32:38 PM) 로키: 행동양식 2개가 0이 되면 그 인물은 이번 게임에는 더 이상 등장을 못해
(7:32:49 PM) 로키: 그 대신에 다른 결과를 하자고 교섭할 수도 있고
(7:33:04 PM) 로키: 피로나 부상 대신에 캐릭터가 뭔가 하면 어떨까 하는 식으로
(7:33:12 PM) 로키: 이런 교섭은 1라운드나 2라운드 끝에도 할 수 있어
(7:33:26 PM) 스노틀링: "아이고 이놈아 그래도.."라며 쿵쿵 머리를 찢는 아이에게 황급히 뛰어가서 머리를 고정시키며 "그래 내가 졋다...네 어미가 말하길 네 아비는 돈을벌러 물건을 챙겨 어딘가 저멀리 떠낫다고 하는구나~~~아이고~"(일단은 이렇게 나가보겟음)
(7:33:54 PM) 로키: 창영 아빠가 어떻게 됐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준다면
(7:34:02 PM) 로키: 피로나 부상은 면해주지요~
(7:34:26 PM) 로키: (스승님 교섭해요... 교섭해요... 파장을 초롱초롱하게 뿜어내는 창영)
(7:34:40 PM) 스노틀링: (으..어찌 교섭함?)
(7:34:54 PM) 로키: (내가 제안하는 게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걸 제안해도 되고)
(7:35:20 PM) 스노틀링: (내가 피로나 부상을 면하고 그냥 이 말을 창영이 받아들여서 아 아빠가 멀리 갓구만 나쁜새끼 라고 생각함)
(7:35:40 PM) 로키: (에이~ 승자로서 난 최소한 피로나 부상은 받아낼 수 있는데)
(7:35:44 PM) 로키: (그 정도로는 약하지)
(7:35:57 PM) 로키: (어떻게 죽었는지, 혹은 사라졌는지 말하는 걸로!)
(7:36:03 PM) 로키: (자신이 했다는 것까지는 말 안해도 되지만)
(7:36:07 PM) 스노틀링: (아이고 알겟습니다)
(7:37:38 PM) 로키: (결국 이 룰에서 판정의 목적은 스토리 교섭에 유리해지는 거라고도 볼 수 있음)
(7:37:58 PM) 스노틀링: "그 네 애비는 노점상이 된다고 돈이 될만한 물건은 집에서 다 들고 서쪽의 곤륜산을 넘어간다고 네 어미에게 말하고 멀리멀리 떠낫다는거 말고는 내가 정말 아는게 아무것도 없구나~이놈아~이제 속이 시원하냐?"
(7:38:33 PM) 스노틀링: (된건가요?
(7:38:34 PM) 로키: "곤륜산...이군요."
(7:38:41 PM) 로키: (오케이 지리가 들어갔으니)
(7:38:52 PM) 로키: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승님!"
(7:39:01 PM) 로키: 아이는 다시 스승에게 꾸벅 절하는구나.
(7:39:14 PM) 로키: "이 하애와 같은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7:40:06 PM) 스노틀링: "거 나한테 고마워할것 없고 곤륜산의 저 하늘위에 꼭대기에는 서왕모께서 사신다고 하니 니 아비가 무사하길 원하거든 서왕모께 제사를 드리거라 허험"
(7:40:22 PM) 로키: "그러겠습니다!"
(7:40:37 PM) 로키: 어린 창영은 한결 가벼워진 표정으로 일어나더라.
(7:40:53 PM) 로키: "물러가기 전에 뭔가 시키실 일은 있으신지요, 스승님?"
(7:41:57 PM) 스노틀링: "아니다 난 단화공주님을 잠시 만나뵈야 할것같구나 허험"이라며 일어납니다.
(7:42:30 PM) 로키: "다녀오십시오." 아이는 공손히 인사하고, 하성은 황녀를 만나러 나서는구나.
(7:43:49 PM) 로키: 오늘은 이정도?
(7:43:51 PM) 스노틀링: ㅇㅇ
(7:43:55 PM) 스노틀링: 조금씩하자구
(7:44:00 PM) 로키: 수고했음~ 재밌네 ㆅ
(7:44:02 PM) 스노틀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