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1 회의

(11:40:56 AM) 로키: 납치~
(11:41:07 AM) _엔: 안녕하세욥 ^///^
(11:41:07 AM) 슬픈고냥: 안녕하세요
(11:41:16 AM) 로키: 엔님하고 연락이 됐어요
(11:41:17 AM) 미스틱: 안녕하세요
(11:41:38 AM) 로키: 위키 가입은 하셨고
(11:42:01 AM) _엔: 네네넵.
(11:42:04 AM) 로키: 연구원이랑 연구 대상, 기타 플레이 관련해서 얘기해보자는 의미로요
(11:42:20 AM) 로키: 이쪽은 미스틱님과 명권, 혹은 슬픈고냥님..
(11:42:30 AM) _엔: 설정 읽어보고 있었어요...!
(11:42:35 AM) 슬픈고냥: ~_~
(11:42:53 AM) _엔: 누가 무엇을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11:43:12 AM) 로키: 사실 연구대상에서는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고..
(11:43:25 AM) 로키: 연구원은 '이번 버전'을 보면 편집자 이름이 나와요
(11:43:58 AM) 로키: 아니, 이전 버전..(...)
(11:44:22 AM) _엔: 이전 버전은 어디 있죠?
(11:44:39 AM) 로키: 페이지 왼쪽 위에, 페이지 편집 버튼 옆에요
(11:44:48 AM) 로키: (아, 그러고 보니까 편집자가 거의 다 나려나..(..))
(11:45:22 AM) _엔: 음음
(11:45:27 AM) _엔: 그럼 제가 이제 설정을 만들어야 되는 거로군요
(11:45:39 AM) 로키: 예, 어떤 분위기인지는 대충 아셨죠?
(11:45:43 AM) _엔: 네.
(11:45:49 AM) 로키: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해주시고요
(11:46:01 AM) _엔: ^^
(11:46:11 AM) _엔: 통일되기 전에
(11:46:16 AM) _엔: 전국시대가 있었고
(11:46:21 AM) _엔: 그 전엔 커다란 제국이 있었다는 건가요 ?
(11:46:25 AM) 로키:
(11:47:06 AM) _엔: 음...
(11:47:42 AM) _엔: 마법을 재발굴해내고 싶은 (불로장생약을 찾는 것처럼) 헛된 꿈을 쫓는
(11:47:56 AM) _엔: 귀족 출신 재야사학자는 어떨까요?
(11:48:12 AM) 미스틱:
(11:48:22 AM) 로키: 마법이 현 시점에서 얼마나 몰락했는지는 그리고 보니
(11:48:35 AM) 로키: 딱히 정하지는 않았군요
(11:49:02 AM) 로키: 마법 자체는 다소간에 있을지도 모르니까 더 어려운 것 어떨까요? 요정들이 다시 인간 사이에 살았으면 좋겠다든지..
(11:49:05 AM) 미스틱: 그냥 학문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하죠
(11:49:06 AM) 미스틱: [..]
(11:50:08 AM) 로키: 그렇게 한다면 엔님의 연구원이 쫓는 꿈은
(11:50:19 AM) _엔: 더 어려운 것... 음...
(11:50:19 AM) _엔:
(11:50:20 AM) 로키: 즉 마법을 되살리려는 건 얼마나 현실성이 있으려나요?
(11:50:47 AM) _엔: 로키님 말씀처럼 정확히 마법을 되살리려는 걸로 할 필요는 없을 듯 해요
(11:51:04 AM) _엔: 전 어느 정도 현실성이 없는걸 생각했냐면...
(11:51:35 AM) _엔: 음... 줄기세포?
(11:51:36 AM) _엔: ㅎㅎ
(11:51:46 AM) 로키: ㅋㅋ
(11:52:04 AM) 로키: 즉 꽤나 야심차고 실현되면 굉장히 좋긴 하지만
(11:52:12 AM) _엔: 연구원이 완전 미친 사람이어서는 안되겠죠.
(11:52:14 AM) 로키: 너무 야심차서 남들이 몽상가라고 하는 정도요?
(11:52:21 AM) 미스틱: 엉엉
(11:52:23 AM) 로키: (왜요 그것도 재밌..퍽)
(11:52:24 AM) 미스틱: 왠지 잠온다
(11:52:25 AM) 미스틱: [..]
(11:52:29 AM) _엔: 네. 그리고 혼자서 한 평생 걸쳐서 하기도 어려운 정도요
(11:52:31 AM) 로키: 주무십..
(11:52:34 AM) 미스틱: 엉엉
(11:52:34 AM) _엔: 어머, 미친 사람이어도 되면 저는 좋고요...
(11:52:37 AM) 미스틱: 3.5 플레이가
(11:52:40 AM) 미스틱: 너무 많이 잡혀있어서
(11:52:43 AM) 미스틱: 시트 짜야됩미다
(11:52:44 AM) 미스틱: [..]
(11:52:51 AM) _엔: 제가 여기서 재롱 떨고 있을테니
(11:52:53 AM) _엔: 간간히 구경하세요
(11:52:56 AM) 미스틱: 그럴꺠요
(11:53:04 AM) 미스틱: 12랩 6랩 제작이 귀찮아 죽겠슴
(11:53:05 AM) 미스틱: [..]
(11:53:09 AM) _엔: 헉 12랩;
(11:53:28 AM) _엔: 음... 여튼 마법의 부활이라기보다
(11:53:32 AM) _엔: 불로장생의 마법 어떨까요?
(11:53:40 AM) _엔: 개인적인 야심으로...
(11:53:44 AM) 로키: 그것도 재밌겠는데요
(11:53:54 AM) 로키: 근데 그게 연구하고 어떤 식으로 연관되려나요?
(11:54:04 AM) _엔: 본인은 옛 제국 시절 또는
(11:54:13 AM) _엔: 이 건국 시기에 그 마법을
(11:54:18 AM) _엔: 사용하던 사람이 있었다고 믿는 거죠
(11:54:37 AM) _엔: 음... 그리고... 아!
(11:54:43 AM) _엔: 그 사람이 아직 살아있다고 믿으면 어떨까요?
(11:54:55 AM) _엔: 너무 한 사람을 쫓는데 집중되려나요?
(11:55:04 AM) 로키: 호..
(11:55:08 AM) _엔: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단지 왕 주변 인물이다. 정도.
(11:55:31 AM) 로키: 그것도 한 가능성이겠네요.. 꽤 참신한 각도인..
(11:55:43 AM) 로키: 다만 다른 연구원들의 이야기하고 따로 놀지 않을까 해서요
(11:55:56 AM) _엔: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11:55:58 AM) 로키: 건국 자체의 과정이나 상황하고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지 않으면..
(11:55:58 AM) _엔: 생각생각.
(11:56:33 AM) _엔: 음... 하나의 아이디어
(11:56:39 AM) 로키:
(11:56:40 AM) _엔: 왕 본인이 불사자였다고 믿는다면?
(11:57:03 AM) 로키: 더헉.. 아, 아더왕 전설 비슷하게
(11:57:13 AM) _엔: 네넵. 나이 문제 해결! 이렇게;
(11:57:14 AM) 로키: '왕은 불사자였으므로 다시 돌아온다!' 뭐 그런 건 어떨까요?
(11:57:24 AM) _엔: 저야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11:57:40 AM) 로키: 다만 그런 글을 쓰자마자
(11:57:48 AM) 로키: 나머지 6명이 반박하면 어떡하시려고요? (..)
(11:58:03 AM) _엔: 푸하하하하하
(11:58:08 AM) _엔: 너무 와일드한 아이디어로군요
(11:58:16 AM) 미스틱: 아뇨
(11:58:19 AM) 미스틱: 제가 찬성합미다
(11:58:21 AM) 미스틱: 엉엉
(11:58:27 AM) 미스틱: 불사왕
(11:58:28 AM) _엔: (꼬옥)
(11:58:32 AM) 미스틱: 동지!
(11:58:35 AM) 로키: 어머 감동
(11:58:46 AM) _엔: 감동의 포옹!
(11:58:52 AM) 미스틱: 그리고
(11:58:54 AM) 슬픈고냥: ㅡ_ㅡ!
(11:59:37 AM) 슬픈고냥: 윽, 나방의 습격;
(11:59:39 AM) 미스틱: 그 뭐냐
(11:59:43 AM) 미스틱: 연구자가
(11:59:46 AM) 미스틱: 왕을 만나는 글을
(11:59:47 AM) _엔: 이 날씨에 나방이라니;
(11:59:48 AM) 미스틱: 일기로 쓰는거죠!
(11:59:53 AM) _엔: 푸하하하하
(11:59:56 AM) 로키: 덜덜..(..)
(11:59:59 AM) _엔: 모든 거지를 왕이라고 착각하는 겁니다
(12:00:02 PM) 미스틱: 그리고
(12:00:06 PM) 미스틱: 왕이 진실을 술술말해준다!
(12:00:14 PM) _엔: ㅎㅎㅎㅎ
(12:00:58 PM) 로키: ㅋㅋ
(12:01:19 PM) 로키: 뭐 설사 살아있다고 해도
(12:01:25 PM) 로키: 직접 만나는 건 좀? (..)
(12:01:30 PM) _엔:
(12:01:36 PM) _엔: 그리고 얘는 다른 인물들을 연구할 동기가 있어요
(12:01:41 PM) _엔: 왕이 불사자라고 해도
(12:01:50 PM) _엔: 왕한테 그 마법을 걸어준 사람이 누구일지는 모르기때문에(...)
(12:01:59 PM) 로키: 세렌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요
(12:02:04 PM) _엔: 상인이 소개해준 조연(...)이 걸어준 걸수도 있고! 세렌일 수도 있고
(12:02:05 PM) 미스틱: 의외로
(12:02:07 PM) 미스틱: 마그누스
(12:02:08 PM) 미스틱: 일지도
(12:02:09 PM) _엔: 많은 가능성이 있잖아요 ㅎㅎ
(12:02:15 PM) 미스틱: 마법사니까
(12:02:16 PM) 미스틱: [..]
(12:02:27 PM) 로키: 뭐 전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2:02:38 PM) _엔: 전 상인이 소개해준 조연에 한표
(12:02:43 PM) 로키: 그런데 왕한테 그렇게 해줄 능력이 있었다면 왜 마그누스 자신은 불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12:02:52 PM) _엔: 상인이라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진 뤠이신 씨.
(12:02:58 PM) _엔: 그 마법에는 굉장한 대가가 따르면 되죠!
(12:03:04 PM) _엔: (멋대로 진행)
(12:03:11 PM) 로키: 시전자의 목숨!
(12:03:11 PM) _엔: 그것도 차차 알아가면(...)
(12:03:14 PM) _엔: 와~~~
(12:03:19 PM) 로키: 천 명의 갓난아기! (우오오)
(12:03:19 PM) _엔: 오백명의 목숨! 프하하
(12:03:22 PM) 슬픈고냥: 윽, 제 연구원과 극명히 대립되는 군요;
(12:03:37 PM) _엔: 저 결국 누가 누구 연구원인지 써 있는 페이지 못 찾았어요
(12:03:41 PM) _엔: 명권님 연구원이 누구죠?
(12:03:48 PM) 로키: 안토니오 카투스요
(12:03:48 PM) 슬픈고냥: 안토니오에요
(12:04:01 PM) _엔: 와, 무섭네요;
(12:04:02 PM) _엔: ㅋㅋㅋ
(12:04:30 PM) 로키: 왜요? ㅋㅋ
(12:04:41 PM) _엔: 왠지 잔뜩 반박당할 것 같아서요 ㅎㅎ
(12:04:43 PM) 미스틱: [..]
(12:05:08 PM) 로키: 그건 각오하셔야? (..)
(12:05:23 PM) 로키: 아니면 두 파벌 중 하나에 가입하는 쪽으로 가셔도 되고요
(12:05:30 PM) _엔: 파벌이요?
(12:05:30 PM) 로키: '제국파' 아니면 '이성파' (?)
(12:05:51 PM) _엔: 할루크씨...가 제국파죠?
(12:05:59 PM) 로키: 그렇게 보여요
(12:06:10 PM) 로키: 대체로 파벌이 있다는 느낌이라.. 아니면 그 대립에서 살짝 벗어난 새로운 각도.. 예를 들어 복스 포풀리처럼 정치관을 주장한다든지요
(12:06:25 PM) _엔: 그런데 할루크 씨 말고
(12:06:31 PM) _엔: 딱히 제국파는 안보이는듯?
(12:06:43 PM) _엔: 마티아스 펜너 씨는 중립이란 느낌이고..
(12:06:58 PM) 로키: 흠.. 하긴 그러려나요
(12:07:03 PM) 로키: 아, 그러고 보니까 미스틱님
(12:07:10 PM) 로키: 루디스의 연구 목적 안 정했죠?
(12:07:26 PM) _엔: 전 가입한다면 제국파 쪽이겠네욥!
(12:08:13 PM) 로키: 뭐 사실 파벌 가입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12:08:18 PM) _엔: 네 ㅎㅎ
(12:08:29 PM) 로키: 반박 경매에서 자기 편이 좀 생기는 쪽으로 연구 목적을 조정하는 정도겠죠
(12:08:40 PM) _엔: 할루크 씨 밖에 저의 희망이 안 보입니다(...)
(12:08:47 PM) 로키: 저런..(...)
(12:10:00 PM) _엔: 연구원은 대충... 이 정도 설정이면 용납인가욤? ^///^
(12:10:33 PM) 로키: 뭐 제가 마스터는 아니니까요
(12:10:46 PM) 로키: 다만 있을 수 있는 결과를 말씀드렸고..
(12:10:52 PM) _엔: 아, 그렇군요!
(12:11:05 PM) 로키: 다른 분들이 특별한 반대나 제안 없으면 하셔도 상관없어요
(12:11:06 PM) _엔: 마스터가 없는 거였군요.;
(12:11:11 PM) _엔: 깜빡;
(12:11:17 PM) 로키: 예, 수정주의 역사에는 마스터가 없어요
(12:11:29 PM) 로키: 다만 저는 위키 관리자이고 규칙 번역자인 정도?
(12:11:57 PM) _엔: 불사의 왕이라... 좌충우돌할 것 같은 느낌은 드네요
(12:12:00 PM) _엔: 그래도 재밌겠다~
(12:12:13 PM) 로키: ㅋㅋ
(12:12:23 PM) 로키: 뭐 아예 내놓은 악역도 있는데 (피디아스)
(12:12:33 PM) 로키: 좀 괴짜 연구원은 아무 상관없죠
(12:12:51 PM) 로키: 게다가 경매에서 져도 사실상 근본적인 손해는 없어요
(12:13:02 PM) 로키: 연구원의 삶 속에서 안 좋은 일이 벌어진다는 것하고
(12:13:04 PM) _엔: 연구 자금 자체는 안 뺏기는 거죠?
(12:13:11 PM) 로키: 예, 연구 자금 자체는 안 뺏기죠
(12:13:22 PM) 로키: 권위도가 한꺼번에 많이 떨어지면 좀 타격이긴 하지만
(12:13:34 PM) 로키: 대신 연구자금이 그만큼 늘어나니까 복수를 노릴 수 있..
(12:13:41 PM) _엔: 오호라.
(12:13:50 PM) _엔: 이런 이상한 일 하는데
(12:13:52 PM) _엔: 가산을 탕진해서
(12:13:53 PM) 로키: 그걸 생각해서 권위도를 지나치게 떨어뜨리진 않죠, 왠만하면
(12:13:56 PM) _엔: 이제는 가산이 많이 남지 않은
(12:14:02 PM) _엔: 귀족 가문의 자손으로 할래요
(12:14:46 PM) 로키: 재밌는 인물이네요..ㅋㅋ
(12:15:07 PM) 슬픈고냥: 그럼 후원자금은 남은 가산을 탈탈 털어서 쓰는군건가요? ^^
(12:15:23 PM) 슬픈고냥: 왜 이렇게 오타가 많을까;
(12:15:36 PM) 로키: 가산 털어서.. 안습이군요..(..)
(12:15:49 PM) _엔: 네 남은 것 전부(...)
(12:15:51 PM) 로키: '마지막 남은 별장? 팔아버려!' (..)
(12:16:02 PM) _엔: 리틀 버전 진시황이에요
(12:16:04 PM) _엔: 호호
(12:16:17 PM) 로키: '절반 값도 못받는다고? 알게 뭐야! 난 돈이 필요하다!'ㅌ
(12:16:22 PM) 로키: 안구에 폭풍이..
(12:16:34 PM) 미스틱: 음?
(12:16:40 PM) 미스틱: 연구목적이라
(12:17:05 PM) 미스틱: 일단
(12:17:14 PM) 미스틱: 먹고 살만큼의 명예과 재산을 중요시 하는쪽
(12:17:17 PM) 미스틱: 이라는것 같지만
(12:17:40 PM) 로키: 그렇다면 돈줄이 누구인지에 따라
(12:17:50 PM) 미스틱: 학자의 양심과 본인의 물욕에서
(12:17:51 PM) 미스틱: 갈등중
(12:17:56 PM) 미스틱: 이라는 설정도 있었던 것 같지만
(12:17:57 PM) 미스틱: [..]
(12:17:58 PM) 로키: 그 후원자의 정치적 목적을 뒷받침하는 쪽이 명예와 재산이고..
(12:18:06 PM) 로키: 가장 간단한 걸로는
(12:18:11 PM) 미스틱: 간단하게
(12:18:13 PM) 로키: '무조건 왕실 찬양'
(12:18:15 PM) 미스틱: 황실의 영광을 위해!
(12:18:16 PM) 미스틱: [..]
(12:18:18 PM) 미스틱: 라지만
(12:18:18 PM) 로키: ㅋㅋ
(12:18:23 PM) 미스틱: 학자의 양심이
(12:18:24 PM) 미스틱: 승리해서
(12:18:29 PM) 미스틱: "활실 엿먹어라!"
(12:18:31 PM) 미스틱: 가 될지도
(12:18:33 PM) _엔: 학자의 양심은
(12:18:37 PM) 로키: 그럼 짤리잖습..
(12:18:37 PM) _엔: 뭐가 옳다고 생각하시는데요?
(12:18:49 PM) _엔: 균형잡힌 역사관? ㅎㅎ
(12:19:11 PM) 미스틱: 짤리죠
(12:19:11 PM) 미스틱: [..]
(12:19:16 PM) 미스틱: 진실을 파해친다가
(12:19:19 PM) 미스틱: 그의 양심이겠죠
(12:19:27 PM) 미스틱: 설사
(12:19:30 PM) 미스틱: 세린이 밥순이라서
(12:19:38 PM) 미스틱: 그녀가 먹은 쌀알만큼 적을 밸수 있다던가
(12:19:40 PM) 로키: 문제는 관점이 없는 역사란 없다는 점이죠
(12:19:46 PM) 미스틱: 하는 이상한 세계가 있다할지라도
(12:19:47 PM) 미스틱: [..]
(12:19:51 PM) 로키: 연구원의 연구 목적이란 그런 거고요
(12:19:52 PM) 미스틱:
(12:19:56 PM) 미스틱: 현실적인 관점에서
(12:20:02 PM) 미스틱: 그것 사실을 본다는거죠
(12:20:03 PM) 미스틱: [..]
(12:20:25 PM) _엔: 현실적인 관점에서 그것! 사실! 이 무엇인가!
(12:20:25 PM) 로키: 하지만 똑같은 사실을 두고도
(12:20:30 PM) _엔: 요것이 쟁점 아닐까요? ㅎㅎ
(12:20:35 PM) 로키: 그렇죠
(12:20:42 PM) 로키: 왜냐하면 이건 다 가상이라서
(12:20:54 PM) 로키: 과학적 연구를 할 수도 없으니까요
(12:21:11 PM) 로키: 또 같은 사실이라고 해도.. 예를 들어 벨가스트가 칼라인을 해군력으로 지원했다고 해도
(12:21:31 PM) 로키: 마티아스 펜너라면 '그것봐라! 건국의 주역 중에는 이민족도 있었다!'
(12:21:52 PM) 로키: 반면 피디아스 바르삭이라면 '우리의 위대하신 선왕께서는 우매한 야만족마저 감화시키셔서..'
(12:22:11 PM) 로키: 그게 바로 관점이라는 거죠
(12:22:32 PM) 로키: '진실'은 다들 자기 쪽이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든 진실은 사상이라는 투과를 거치죠
(12:24:39 PM) 로키: 어쨌든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명예와 부를 위하여 왕실 찬양, 하지만 양심이 걸려!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12:24:51 PM) 로키: 양심 부분은 일기에 나올 수도 있을 테고..
(12:25:04 PM) _엔: 아, 그 일기 설정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웃겨요;
(12:25:05 PM) 미스틱: 일명 찔린다는 거죠
(12:25:09 PM) 로키: (일기: "왕실 놈들 엿먹어라." (...))
(12:25:09 PM) _엔: 진지하게 글 써놓고 뒤에 가서
(12:25:15 PM) _엔: 나는 어쩌고저쩌고 찌질하게 ㅋㅋㅋ
(12:25:21 PM) _엔: 일일히 그걸 다 쓰고..
(12:25:40 PM) 로키: ㅋㅋ
(12:25:56 PM) 로키: 난 나쁜 놈이야! 학자의 양심을 팔았다고! 엉엉.
(12:26:04 PM) 미스틱: 그리고 저걸 굴욕 일기에서 핑계로 삼는거져
(12:26:04 PM) 슬픈고냥: 승한님께서 말씀하신 대화재는 확정난건 가요??
(12:26:05 PM) _엔: 그런데 오늘 저녁밥은 맛있었다
(12:26:11 PM) _엔: 대화재라뇨?
(12:26:26 PM) 로키: 아, 승한님이 제안하신 게
(12:26:36 PM) 로키: 역사적 기록이 상당 부분 소실되었다는 설정이요
(12:26:45 PM) _엔: 와우
(12:26:48 PM) _엔: 공식적인 기록 말이죠?
(12:27:06 PM) 로키: 왕립 도서관 정도 됐다면
(12:27:22 PM) 로키: 공식 기록, 사료 등 여러가지가 없어졌겠죠
(12:27:26 PM) 슬픈고냥: 저도 그 설정에 기대어 복원작업에 참여를..
(12:27:41 PM) _엔:
(12:27:49 PM) _엔: 그 틈을 타서 사이비들이 설칠 수 있겠군요
(12:27:52 PM) _엔: 멋진 설정이에요..!
(12:28:07 PM) 로키: 다들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은데 공식으로 해도 좋을지도..
(12:28:20 PM) _엔: 처음 참여지만 찬성에 한 표 수줍게.
(12:28:42 PM) 로키: 이번 기 끝나면 다음에는 그 화재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도 재밌겠군요
(12:29:14 PM) _엔: 아, 역사란 낭만적이네요(...)
(12:29:24 PM) 로키: 연구원 이름은 생각하신 거 있나요, 엔님?
(12:29:29 PM) _엔: 프루스트요!
(12:29:38 PM) 로키: 설마 마르셀? (퍽)
(12:29:41 PM) _엔: 넵!
(12:29:44 PM) _엔: 마르셀 프루스트요 ㅋㅋㅋ
(12:30:04 PM) _엔: 너무 빨리 맞추시니까 부끄러워욥!
(12:30:09 PM) 로키: 명권님의 안토니오 반데라를 뜯어말린 게 바로 어제였건만! (..)
(12:30:17 PM) 로키: (반데라스)
(12:30:29 PM) 슬픈고냥: 저 분도 영화배우인가보군요;
(12:30:34 PM) 로키: 아뇨, 작가요
(12:30:47 PM) 로키: 따라서(?) 안토니오 반데라스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12:30:54 PM) _엔: 그럼 그냥 프루스트!
(12:30:57 PM) _엔: 마르셀 뺄게요
(12:30:58 PM) _엔: ㅋㅋㅋ
(12:31:02 PM) 슬픈고냥: 제대하면 문화적 소양을 키워야겠군요;;
(12:31:05 PM) 로키: 뭐 뜻대로 하세요..ㅋㅋ
(12:31:10 PM) 로키: 저런..(..)
(12:31:33 PM) _엔: 음음
(12:31:40 PM) _엔: 그런데 연구원은 단박에 떠올랐는데
(12:31:46 PM) _엔: 연구대상은 다른 분들과 캐릭터가 안 겹치게 하려니까
(12:31:50 PM) _엔: 확 떠오르는게 없더라고요
(12:32:00 PM) 로키: 뭐 어려우시다면 제안 안 하셔도 돼요 (퍽)
(12:32:17 PM) _엔: 안하면 저의 연구자금은 어디에서(...)
(12:32:19 PM) 로키: (관계도 업데하기 귀찮아서 그렇다고는 차마 말 못하겠..)
(12:32:31 PM) _엔: ㅋㅋㅋㅋㅋㅋ
(12:32:35 PM) 로키: 시작 연구자금은 똑같이 24죠
(12:32:36 PM) _엔: 관리자 힘든 노릇이군요
(12:32:52 PM) 로키: 사실 제가 해야 하는 일은 아닌데.. 다들 편집 권한도 똑같고요
(12:33:00 PM) 로키: 그냥 재밌어서요 (퍽)
(12:33:04 PM) _엔: 어머어머
(12:33:09 PM) 로키: 연구대상을 하나 더 추가한다면
(12:33:16 PM) 로키: 모두 함께 시작 연구자금이 늘어나긴 하죠
(12:33:31 PM) _엔: 그러면 생각해볼래요!
(12:33:37 PM) _엔: 로키님을 귀찮게해드리겠어요 ㅋㅋ
(12:34:00 PM) 슬픈고냥: 연구자금분배를 다시 해야겠군요 ~_~
(12:34:12 PM) _엔: 그런데
(12:34:22 PM) _엔: 여기 있는 캐릭터들이랑 마음대로 관계엮는건 좀 그렇죠?
(12:34:29 PM) _엔: 역시 전체 모임에 참석했어야 하는 건데 ;ㅁ;
(12:34:29 PM) 로키: 생각해보세요..ㅋㅋ
(12:34:38 PM) 로키: 근데 어차피 전체 모임이란 게 없었어요
(12:34:45 PM) _엔: 그래요?
(12:34:47 PM) 로키:
(12:35:07 PM) 승한 entered the room.
(12:35:10 PM) 슬픈고냥: 저도 늦게 참가해서 무작정 마음대로 엮었는데요 뭘..
(12:35:11 PM) _엔:
(12:35:15 PM) 로키: 오셨어요~
(12:35:18 PM) 승한: 안녕하세요.
(12:35:18 PM) _엔: 안녕하세요!
(12:35:22 PM) 슬픈고냥: 안녕하세요
(12:35:23 PM) _엔: 하늘을 날 것 같으시군요
(12:35:26 PM) _엔: 저도 그래요 ^///^
(12:35:36 PM) 승한: 찜질방+스포츠 마사지의 콤보가
(12:35:47 PM) 승한: 하루가 지나도 지속되네요. 활기찬 나날(...)
(12:35:56 PM) _엔: 로키님과 연락이 되어서
(12:36:01 PM) _엔: 제가 마음대로 연구원을 하나 추가하고 있었어요
(12:36:02 PM) 로키: ㅋㅋ
(12:36:09 PM) _엔: 이름은 프루스트입니다
(12:36:20 PM) 로키: (자꾸만 마르셀을 붙이고 싶어집..)
(12:36:23 PM) _엔: 목적은 진시황과 똑같아요 ㅋㅋ
(12:36:34 PM) 로키: 꽤나 깨는 연구원이죠..ㅋㅋ
(12:36:56 PM) _엔: 어머 인간의 가장 진지한 목표를 추구하는 프루스트가 어째서 깨는 연구원인가요
(12:37:16 PM) 승한: 진시황과 똑같다면 불로장생?
(12:37:24 PM) 승한: 불로불사군요.
(12:37:33 PM) _엔: 어느 쪽이든. ^///^
(12:37:37 PM) _엔: 칼라인이 그랬다고 믿어요.
(12:37:39 PM) 로키: 깨요..ㅋㅋ
(12:37:45 PM) _엔: 그래서 아직도 살아있을 거라고 믿고 찾으려고 해요
(12:37:59 PM) _엔: 설정에 문제 있으시다면 어서 손들어주세요 (부들부들)
(12:38:12 PM) 승한: 혼돈의 역사가 시작되겠군요(...)
(12:38:12 PM) _엔: (농담이에요)
(12:38:15 PM) _엔: (...(
(12:38:32 PM) 승한: 아니, 그것도 괜찮아 보였는데(...)
(12:38:37 PM) _엔: 아뇨 저 위에 한 마디가.
(12:38:41 PM) _엔: 설정은 진담이에요.!
(12:39:00 PM) 승한: 신비주의 파시군요!
(12:39:01 PM) 로키: 재밌는데요 뭐..ㅋㅋ
(12:39:12 PM) _엔: 마법과 요정을 믿는 귀족이에요.
(12:39:15 PM) _엔: 가산을 전부 탕진하고
(12:39:16 PM) 로키: 그럼 어쩌면 신비주의파의 지지를 받으실지도? (..)
(12:39:19 PM) _엔: 남은 것도 연구 자금으로 탕진중...!
(12:39:23 PM) _엔: 핫핫핫
(12:39:31 PM) _엔: 신비주의 귀족!
(12:40:10 PM) 승한: 그러고보니
(12:40:11 PM) 로키: 나이는 몇 살쯤 되나요?
(12:40:18 PM) 승한: 파벌이 어떻게 나눠지더라...
(12:40:29 PM) 승한: 이성 vs 신비 vs 중도 정도?;
(12:40:34 PM) _엔: 승한님 연구원은 누구죠?
(12:40:39 PM) _엔: 이성vs신비에다가
(12:40:43 PM) _엔: 개인적 목적 정도인 것 같아요.
(12:40:49 PM) _엔: 중도는 한명 뿐인듯?
(12:41:00 PM) 승한: 크리스소토무스 입니다. 푸르스트와는 극과 극이죠(...)
(12:41:10 PM) _엔: 이름이 왜 이렇게 어려워요 크리스소토무스씨(...)
(12:41:15 PM) _엔: 도대체 어디서 띄어 읽어야 하는 건가요!
(12:41:30 PM) 승한: 모두 붙여서 읽습니다(단호!)
(12:41:42 PM) 슬픈고냥: 알피를 시작하면 애칭이 생길지도요..;
(12:41:53 PM) _엔: ㅋㅋㅋ
(12:42:20 PM) _엔: 그런데
(12:42:23 PM) _엔: 전 제국이 멸망하고
(12:42:25 PM) _엔: 얼마나 있다가
(12:42:28 PM) _엔: 왕국이 세워지는건지
(12:42:31 PM) _엔: 그런건 정하셨나요?
(12:42:46 PM) 로키: tityo huo nyamuo ty' tu<huh4
(12:42:49 PM) 로키: (크악)
(12:42:50 PM) 승한: 그건 글로!
(12:42:51 PM) _엔: 네? ㅋㅋ
(12:42:52 PM) 로키: 그건 안 정한 것 같아요
(12:43:00 PM) 로키: 예, 승한님 말씀대로 글로..;
(12:43:02 PM) _엔: 아, 그럼 다들 잘 모르는건가?
(12:43:10 PM) _엔: 건가ㅡ요? ㅎㅎ
(12:43:24 PM) 로키: 못박지 않았죠, 정확히는
(12:44:27 PM) 승한: 위키에 정한 것 정도가 글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일 것 같아서요.
(12:44:57 PM) _엔: 아. 그렇네요.
(12:45:04 PM) _엔: 제가 지금 연구 대상 한 명을 생각해내려고 하는 중이라서요
(12:45:18 PM) _엔: 이미 있는 연구 대상이랑 맘대로 관계 짜면 안되겠죠?
(12:46:04 PM) 로키: 뭐 이의가 있는 분은 나중에 얘기하면 되니까요
(12:46:05 PM) 승한: 음, 괜찮지 않나요?
(12:46:27 PM) _엔: 연구 대상... 음...
(12:46:35 PM) 미스틱: ;;
(12:46:40 PM) _엔: 칼라인의 양자여서
(12:46:58 PM) _엔: 암묵적 후계자였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인물은 어떨까요?
(12:47:08 PM) 로키: 호..
(12:47:26 PM) 로키: 근데 칼라인 자신도 건국 당시 꽤 젊었고 자손을 남길 수 있는 나이였는데
(12:47:32 PM) 로키: 왜 양자를 들였으려나요?
(12:47:38 PM) _엔: 음... 그러게요.
(12:47:45 PM) _엔: 일단 양자인데 출신은 불명이고
(12:47:59 PM) _엔: 출신이 제국이나 요정등과 연관되지 않았는지 의문 있음 ^^?
(12:48:24 PM) _엔: 세렌이랑도 관계가 있으면 좋겠고... (극단적인 예로 데려왔다던가)
(12:48:31 PM) _엔: 양자를 들였을 이유는 생각해봐야겠네요
(12:48:33 PM) _엔: 불능? 하하
(12:48:38 PM) 승한: 사실 칼라인이 꿈꿨던 것은 옛 요정제국의 부활이라든지.
(12:48:44 PM) _엔: 그런 설정 멋대로 추가하지 않을게요 절대 걱정마세요!
(12:48:51 PM) _엔: 아무도 동의도 안하시겠지만(...)
(12:49:06 PM) 로키: 글로 추가하셔도 돼요.. 반박할 수는 있지만.. <-
(12:49:13 PM) _엔: 사실 칼라인은 측근의 마법사 무리한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였다!
(12:49:22 PM) 로키: 와와
(12:49:23 PM) _엔: 제국의 부활을 위해 ㅎㅎ
(12:49:24 PM) 승한: 모든 것은 글로 판단합니다. 백합물과 장미물도 마음만 든다면 환영(...)
(12:49:41 PM) 슬픈고냥: ~_~?;;
(12:49:54 PM) 로키: 칼라인은 여자였다! 그리고 이렌가르드와 세렌과..(그만!)
(12:50:09 PM) 슬픈고냥: 아 그런 내용을 말하는거군요;;
(12:50:22 PM) _엔: 푸하하
(12:51:10 PM) _엔: 두 가지 생각을 해봤어요.
(12:51:13 PM) _엔: 둘다 브릴리언트는 아니지만.
(12:51:30 PM) _엔: 하나는, 칼라인이 본격적으로 왕위 경쟁에 나서기 전부터 양자였다
(12:51:52 PM) _엔: 두번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의형제여서 후계자로 거론된다... 아, 아니면 그냥 이렇게 자세히 들어가지 말고
(12:52:03 PM) _엔: 후계자로 거론되던 xx 의문의 죽음!
(12:52:04 PM) 승한: 일단은 생각해 봐야 하는게, 통일시 왕의 나이가 34세라서.
(12:52:06 PM) _엔: 요정도로 써도..
(12:52:13 PM) 승한: 후계자를 거론하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나, 생각해요.
(12:52:17 PM) _엔: 아.
(12:52:18 PM) _엔: 나이.
(12:52:27 PM) _엔: 그렇군요^///^
(12:52:32 PM) 승한: 의형제는 괜찮겠네요.
(12:52:43 PM) 승한: 총애받는 미소년 정도?
(12:52:47 PM) 슬픈고냥: 사생아..!
(12:52:48 PM) 슬픈고냥: -퍽
(12:52:51 PM) _엔: 전쟁고아요!
(12:53:07 PM) 승한: 하긴요. 만약 왕이 17~18세에 아이를 얻었다면
(12:53:09 PM) 로키: 미동! (어이!)
(12:53:14 PM) 승한: 16세.
(12:53:24 PM) 슬픈고냥: 공식적인 왕비가 없으니 사생아가 생길만도.. -퍽
(12:53:44 PM) _엔:
(12:53:44 PM) 슬픈고냥: 아 이건 안 정해진거군요;
(12:53:46 PM) _엔: 사생아!
(12:53:55 PM) _엔: 사생아는 어떨까요 정말?
(12:54:00 PM) 로키: 괜찮은데요
(12:54:14 PM) _엔: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낳은...
(12:54:20 PM) 로키: 근데 사생아를 후계자로 삼는다고 하면
(12:54:25 PM) 로키: 결혼은 포기? (..)
(12:54:26 PM) _엔: 후계자 설정은 빼야겠죠.
(12:54:32 PM) 로키: 그렇겠네요
(12:54:36 PM) 로키: 그거 재밌는 갈등인데요
(12:54:50 PM) 로키: 물론 야심이 있는 애라면 후계자가 되겠다고 나설 수도 있고
(12:54:57 PM) _엔: 어머니가 누구인지도 문제가 될 수 있겠고요.
(12:54:58 PM) 로키: 그러다 보면 죽음의 그림자는 성큼? (..)
(12:55:05 PM) 로키: 고향 여자 정도 아닐까요
(12:55:11 PM) _엔: 의외로 세렌(...)
(12:55:18 PM) _엔: 아까부터 세렌을 걸고넘어지네요. 죄송합니다(...)
(12:55:21 PM) 로키: 그거야말로 싸우기 딱 좋은 내용이군요..ㅋㅋ
(12:55:27 PM) 로키: 아뇨, 이런 게 재미죠
(12:55:37 PM) _엔: 음음. 그럼 두 가지만 정해둘래요.
(12:55:42 PM) _엔: 왕의 사생아이고
(12:55:47 PM) _엔: 일찍 죽었다.
(12:56:04 PM) 로키: 좋은 것 같은데.. 다른 분 생각은 어떠세요?
(12:56:08 PM) _엔: 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때이르게 죽었다.. 정도로.
(12:56:12 PM) 로키: (참, 성별은 남자, 나이는 당시 16세?)
(12:56:21 PM) _엔: 성별도 나이도 오케이에요.
(12:56:22 PM) 슬픈고냥: 굳이 죽었다고 미리 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12:56:23 PM) 승한: 무리 없다고 봅니다.
(12:56:26 PM) 로키: '전사했다! 배신당했다! 독살당했다!' 등등..
(12:56:34 PM) 승한: 일단 '죽었다고' 알려졌다. 정도로 해도 되겠죠.
(12:56:38 PM) _엔: 사실 죽지 않았다! ㅋㅋ
(12:56:44 PM) 로키: 불로불사다!!! (...)
(12:56:47 PM) _엔: 푸하하
(12:56:48 PM) 슬픈고냥: 둥!
(12:57:07 PM) 승한: 사실은 왕의 사생아인 척하면서 왕을 뒤에서 조정하는 진정한 흑막이었다(..)
(12:57:18 PM) 로키: ㅋㅋ
(12:57:20 PM) _엔: 사실은 왕을 대신해서 통일 이후 국가를 통치한 진짜 왕이다
(12:57:24 PM) _엔: 죽은 것은 왕!
(12:57:29 PM) 로키: 이름도 정해보죠
(12:57:34 PM) 로키: (모드레드! (퍽)
(12:57:57 PM) _엔: 음...
(12:58:09 PM) _엔: 잠시만요.
(12:59:55 PM) 승한: 그럼 돈도 25로 올려야겠네요.
(1:00:04 PM) 미스틱: [..]
(1:00:14 PM) 로키: 그보다 더 올라갈지도요
(1:00:26 PM) 로키: 칼라인 외에 다른 연구대상하고도 인간관계가 있다면..
(1:00:29 PM) 승한: 아아.
(1:00:30 PM) 승한: 맞다.
(1:01:05 PM) 승한: 이거 진짜 초대형 수정주의 역사가 되겠군요.
(1:01:07 PM) _엔: 맞아요
(1:01:08 PM) _엔: 이름 전에
(1:01:10 PM) _엔: 인간관계 먼저...
(1:01:14 PM) 로키: 정말 초대형..
(1:01:42 PM) 로키: 자비에르를 또 (!) 미워한다면 좀 불쌍하기도..(...)
(1:01:47 PM) _엔: 이렌가르드에 대해서 연심으로 넣어보면 어떨까요? ㅎㅎ
(1:01:58 PM) 승한: 영웅에게는 적이 많지요(어험어험)
(1:02:01 PM) 로키: 푸핫.. 그거 정말 엄청난데요
(1:02:13 PM) 로키: (역시 이름은 모드레드로? (퍽))
(1:02:15 PM) 승한: "아빠! 난 새엄마가 될 사람을 사랑해!"
(1:02:20 PM) _엔: 어험
(1:02:22 PM) _엔: 그게 뭡니까
(1:02:25 PM) 로키: "야이.." -서걱
(1:02:26 PM) 승한: "그러니까 아빠가 미워!" (푸욱)
(1:02:28 PM) _엔: 아버지! 전 새어머니가 되실 분을 사모합니다
(1:02:30 PM) _엔: ㅋㅋㅋ
(1:02:33 PM) 로키: (...)
(1:03:09 PM) 승한: 다시 한번 아침드라마 '국가의 건설' 을 위해.
(1:03:15 PM) 로키: 재밌을 것 같은데요
(1:03:30 PM) 로키: ('해적 여왕과의 만남'에 들어갈 인물은 늘어만 간다..)
(1:03:33 PM) 승한: 삼각관계와 불륜, 금단의 사랑이 꽃피는!
(1:03:41 PM) 로키: 그런 거죠!
(1:03:44 PM) _엔:
(1:03:49 PM) _엔: 다닐한테 맞아죽겠군요
(1:03:52 PM) _엔: 열여섯밖에 안되는 것이.
(1:04:04 PM) 로키: 다닐은 거한에 용장..(...)
(1:04:22 PM) 로키: 이렌가르드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하면
(1:04:29 PM) _엔: 드러내지 않았을 거라고 믿고 싶군요
(1:04:29 PM) 로키: 세렌과 칼라인의 결혼을 적극 주장했을지도요
(1:04:47 PM) 로키: 그러니까 드러내진 않아도 다른 여자와 결혼하라고 종용을..(..)
(1:04:50 PM) 미스틱: 돈이 계속 올라간다!!
(1:04:59 PM) _엔: 저 일단 이 캐릭터
(1:05:04 PM) _엔: 겉으로는 현실주의자로 할래요
(1:05:10 PM) _엔: 뒤에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건.
(1:05:18 PM) _엔: 그렇게 해두는게 나중에 급반전할 때도 더 감동적이에요(...)
(1:05:32 PM) _엔: 자비에르랑 동맹? 우정?
(1:05:37 PM) _엔: 자비에르가 받아줄까(...)
(1:06:03 PM) 로키: 어떤 이유로 동맹 혹은 우정이요?
(1:06:19 PM) 로키: 자비에르가 믿는 종교에 꽤나 독실했다든지요?
(1:06:21 PM) _엔: 음. 이렇게 자세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는데
(1:06:25 PM) 로키: (어쩌면 정치적 이유였을지도 모르지만..)
(1:06:34 PM) _엔: 아버지의 정책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온화하다고 생각한다면?
(1:06:34 PM) 로키: 어차피 기본 설정 외에는 제안 정도 수준이니까요
(1:06:38 PM) 로키: 오..
(1:06:57 PM) 승한: 자비에르라.
(1:07:25 PM) _엔: 자비에르가 친구를 안 받아줄 것 같으면
(1:07:29 PM) _엔: 돈 울프 쪽으로(...)
(1:07:36 PM) 승한: 자비에르와 동맹/우정을 맺으려면, 요정 쪽의 관계는 자연히 나빠질 것 같아요.
(1:07:44 PM) _엔: 네, 그럴 것 같네요.
(1:07:46 PM) 로키: 그렇겠죠
(1:07:57 PM) _엔: 돈 울프/ 자비에르와
(1:07:58 PM) 미스틱:
(1:07:59 PM) 로키: 아니면 양쪽 다 적당히 저울질하면서 이익을 챙기는 교활한 어린 놈이라든가..(..)
(1:08:05 PM) _엔: 동맹 관계 둘 다 맺어도
(1:08:08 PM) 로키: (돈울프는 그런 쪽이라고 생각하지만)
(1:08:10 PM) _엔: 모순되는 점은 없을까요?
(1:08:18 PM) 로키: 다만 나이가 좀 어리다는 점은 있죠
(1:08:27 PM) 로키: 열여섯살짜리가 정말 그정도로 노련할까요?
(1:08:32 PM) _엔: 아니... 적대관계를 좀 더 분명히 하려면 자비에르랑만 맺는게 나을까요.
(1:08:37 PM) _엔: 전 노련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1:08:43 PM) _엔: 돈 울프랑 맺는게 어떨지 얘기하고 있었던 것!
(1:08:58 PM) 승한: 훗날 후계자 다툼에서 유리한 자리를 얻기 위해
(1:09:07 PM) 승한: 아버지의 충신들에게 잘 보이는 것도 좋은 전략?
(1:09:08 PM) 슬픈고냥: 돈울프는 별로 매력을 느끼지 않을 듯 한데요..
(1:09:21 PM) 승한: 예를 들면 외국 갑부라든지요.
(1:09:30 PM) 로키:
(1:09:32 PM) _엔: 아.
(1:09:35 PM) 로키: 진씨! (..)
(1:09:44 PM) 승한: 진 대인.
(1:09:50 PM) _엔: 명권/ 돈울프는 어떤 입장일까요? 젊은 녀석(...)이 별로 가능성 없다고 생각할까요?
(1:10:04 PM) _엔: 진 대인 멋지네요.
(1:10:23 PM) 슬픈고냥: 아무래도 이렌가르드와 통일왕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이니 오히려 눈엣가시일수도요
(1:10:23 PM) 로키: 진 따런!
(1:10:47 PM) 승한: 따거! 큰 절 받으십시오(...)
(1:11:00 PM) 로키: 예, 모드레드(..?)가 후계자가 된다면
(1:11:02 PM) _엔: 마그누스, 세렌이랑은 자연히 적대...;
(1:11:30 PM) 로키: 칼라인이 결혼을 잘 해서 왕국의 영토와 재산, 군사력을 확장하려는 돈울프의 계획은! (...)
(1:11:41 PM) 미스틱: 근데
(1:11:43 PM) 미스틱: 마그누스가
(1:11:44 PM) 미스틱: 어째서
(1:11:48 PM) 로키: (적어도 제가 돈울프라면 그렇게 생각할 정도라는 얘기)
(1:11:50 PM) 미스틱: 반드시 세렌의 아군일꺼라
(1:11:52 PM) 미스틱: 생각하는거죠
(1:11:53 PM) 미스틱: [..]
(1:12:14 PM) 승한: 일단 초기 설정은 아군이죠.
(1:12:20 PM) _엔 left the room.
(1:12:34 PM) 슬픈고냥: 흠!
(1:13:09 PM) 승한: 튕기신 것인가, 나가신 것인가(..)
(1:13:11 PM) 로키: 친구잖아요 <-
(1:13:24 PM) 미스틱: 초기설정은
(1:13:25 PM) 미스틱: 친구죠
(1:13:26 PM) 미스틱: [//]
(1:13:28 PM) 미스틱: 아군이 아니라
(1:14:00 PM) _엔 entered the room.
(1:14:08 PM) 로키: 하지만 세렌과 마그누스는 둘 다
(1:14:08 PM) 승한: 시간에 따라 우정이 변질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세렌과 마그누스가 정치적으로도 같은 입장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요.
(1:14:25 PM) 슬픈고냥: 출신성분도 비슷해보이는데
(1:14:25 PM) _엔: 왕자 이름 정했어요.
(1:14:27 PM) _엔: 아스파 왕자.
(1:14:28 PM) 로키: 최소한 자비에르가 새 종교로 마법과 요정을 몰아내려는 건 반대 아닌가요?
(1:14:33 PM) _엔: (멋대로 왕자)
(1:14:36 PM) 로키: ..라거스! (퍽퍽)
(1:14:40 PM) _엔: ㅎㅎㅎ
(1:14:53 PM) 슬픈고냥: 이름이 왠지 이국적이네요 ~_~
(1:14:54 PM) 로키: 왕자일지도 글에서 나오겠죠
(1:15:05 PM) _엔: 사실 공주인지도.
(1:15:12 PM) 로키: 서자가 바로 왕자인지는 법도에 따라 다르지만.. 푸헙
(1:15:17 PM) 로키: 그런 거군요! (..)
(1:15:22 PM) _엔: 사실 좋아했던건 이렌가르드가 아니라 자비에르
(1:15:28 PM) 승한: 어머나(..)
(1:15:34 PM) 슬픈고냥: 둥!
(1:15:48 PM) _엔: 어어, 저 이거 진짜 써보고 싶네요(...)
(1:15:51 PM) 승한: 수도승 코스를 알려드리지요~
(1:16:11 PM) _엔: 그런데 자비에르 너무 무섭게 생겼어요.
(1:16:19 PM) 로키: 두둥
(1:16:26 PM) 승한: 이미지에요 이미지.
(1:16:38 PM) 승한: 아마 워해머 40000의 인퀴지터일 거에요.
(1:16:46 PM) _엔: 미스틱님이 추가하신 연구대상은 누구에요?
(1:16:53 PM) 미스틱: 마그누스
(1:17:17 PM) _엔: 아, 그래서 세렌이랑 마그누스랑 입장이 같았는지 얘기하고 계셨군요.
(1:17:23 PM) _엔: 은근히 달랐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1:17:26 PM) 미스틱: 달랐죠
(1:17:29 PM) 미스틱: 동료인데다 친구라서
(1:17:33 PM) 미스틱: 대립은 없지만
(1:17:37 PM) _엔: 마그누스는 인간의 발전을 위해 요정과 마법은 결국 희생되어야 한다고
(1:17:40 PM) _엔: 생각했다던가...
(1:17:55 PM) 로키: 물론 연구 대상에 대한 서술권은 동등하니까
(1:18:07 PM) 로키: 제안은 할 수 있지만 쓰는 건 각자의 자유죠
(1:18:10 PM) 로키: (반박 역시)
(1:18:30 PM) _엔: 저 잠시 고민 중.
(1:18:36 PM) _엔: 이렌가르드에 대한 연심과 세렌에 대한 연심 중
(1:18:40 PM) _엔: 어떤게 더 충격적인가요?
(1:18:47 PM) 승한: 이렌가르드요!
(1:19:11 PM) 승한: (충격과 공포다!)
(1:19:18 PM) 로키: 이렌가르드는 애엄마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욱.. <-
(1:19:45 PM) 로키: ('해적 여왕과의 만남'에서 이렌가르드의 애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 물론 반박당할 수도 있지만요)
(1:19:48 PM) 슬픈고냥: 엇..
(1:20:08 PM) 로키: 아, 어쩌면 엄마가 어려서 죽었거나 다른 이유로 떨어져 있었다면
(1:20:08 PM) 승한: 이렌가르드는 훗날 수녀로서 일생을 마쳤다(...)
(1:20:21 PM) 로키: 승한/ 저도 그 생각 했습..(..)
(1:20:34 PM) 로키: 오히려 이렌가르드의 모습에 더 이끌렸을지도요
(1:20:35 PM) 승한: 반박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20:46 PM) _엔: 그러면 정리할게요.
(1:20:48 PM) 로키: 프로이트 박사를 호출합니다..(두둥)
(1:20:51 PM) _엔: 아스파는 이렌가르드에 대해서 연심.
(1:20:59 PM) _엔: 세렌과 마그누스 적대.
(1:21:08 PM) _엔: 자비에르 & 진 대인 우정? 동맹?
(1:21:19 PM) 승한: 그러고보니 자비에르와 진 대인에 대해서는
(1:21:30 PM) 승한: 어떤 이유로 우호적인 관계가 성립하게 되는 거죠?
(1:21:31 PM) _엔: 칼라인과는 부자 사이(...)
(1:21:44 PM) _엔: 이 쪽에서 달라붙는게 아닐지... 생각하는데요.
(1:21:48 PM) 로키: 색깔이 더 없으니 파란 줄을 혈연/우정으로 할까..(..)
(1:22:00 PM) 로키: 그렇다면 검은 화살표이되 일방향이요?
(1:22:07 PM) _엔: 잠시만요... 음...
(1:22:20 PM) _엔: 아버지 정책이 너무 유화적이라고 생각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서
(1:22:27 PM) _엔: 그리고 아마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이건 잘 모르겠어요.
(1:22:34 PM) _엔: 자기 미래를 생각하는건지 진짜 나라를 위하는 건지.
(1:22:48 PM) 로키: 뭐 야심 아니겠어요 결국은?
(1:22:53 PM) _엔: 대의일수도 있죠!
(1:23:05 PM) 로키: 야심을 대의에 감싸는 건 아주 쉽죠. (단호!)
(1:23:11 PM) 승한: 야심+대의를 위해서 손을 잡는다, 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23:25 PM) 승한: 돈과 믿음을 손에 잡는 자, 나라를 제패할지려니..
(1:23:33 PM) _엔: ^_^
(1:23:43 PM) _엔: 돈울프 씨는 애송이를
(1:23:47 PM) _엔: 안받아주시겠다는군요 흑흑
(1:23:48 PM) 슬픈고냥: 전 뤠이신이 이렌가르드 라인을 탈꺼라고 생각했는데요
(1:24:06 PM) 로키: 아무래도 왕과의 혈통 외에 아무것도 없는 꼬마보다는
(1:24:15 PM) _엔: 이렌가르드랑 자비에르가 다른 라인인가요?
(1:24:18 PM) 로키: 돈과 해군과 영토가 있는 여왕이..
(1:24:28 PM) _엔: 합쳐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1:24:37 PM) 로키: 이렌가르드를 칼라인의 미래 신부로 본다면
(1:24:45 PM) 로키: 아스파는 아무래도 방해가 되죠
(1:24:50 PM) _엔: 오오오
(1:24:51 PM) 슬픈고냥: 아무래도 같은 이방인인데다가 그리고 둘다 통일왕국에서 주변에서 중심으로 부상하는 신진세력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1:25:29 PM) 로키: 게다가 이렌가르드는 아직 젊은 나이라는 생각이고, 임신과 출산력을 증명(?)해 보였으니
(1:25:46 PM) 로키: 칼라인하고 결혼해도 자기 애들이 후계자가 안 된다면 결혼하려고 들지 않겠죠
(1:25:50 PM) 승한: 이렌가르드가 몇 살이죠?
(1:25:55 PM) 로키: (전 남편의 애들이 아니라 칼라인과 낳을 애들)
(1:26:04 PM) 로키: 25세로 생각했어요
(1:26:07 PM) 승한: 통일 당시 기준으로
(1:26:11 PM) 승한: 25세군요.
(1:26:18 PM) _엔: 진짜 젊네요
(1:26:24 PM) _엔: 사랑할 수도 있겠네요 아스파가.;
(1:26:26 PM) 승한: 저는 연상으로 생각했음(...)
(1:26:30 PM) 승한: 칼라인보다.
(1:26:33 PM) _엔: 저도.
(1:26:42 PM) 슬픈고냥: 아스파가 좋아하려면 너무 나이가 많으면 안되지 않나요? ^^:
(1:27:01 PM) _엔: 아스파 취향이 특이할 수도 있으니(...)
(1:27:05 PM) 승한: 의외로 연상의 성숙한 매력에 끌릴 수도.
(1:27:06 PM) 슬픈고냥: ;;
(1:27:13 PM) 로키: 엄마 나이라는 점이 매력! (..)
(1:27:19 PM) _엔: 엄마아~
(1:27:22 PM) 로키: 그럼 한 서른 여섯, 일곱 정도로 할까요?
(1:27:34 PM) _엔: 스물다섯도 매력적인데요 뭘(...)
(1:27:55 PM) 승한: 출산 문제까지 고려한다면
(1:28:01 PM) 승한: 젊은 쪽이 낫겠죠.
(1:28:14 PM) 로키: 예, 그래서 20대로 생각한 거고요
(1:28:19 PM) 승한: 나이는 24,5살이지만 분위기가 30~40대라든지.
(1:28:30 PM) 로키: 제가 구상한 걸로는 좀 그런 분위기긴 해요..ㅋㅋ
(1:28:41 PM) 로키: 엄청 침착하고 지적인 분위기..
(1:29:16 PM) 로키: 애가 있으니까 아마 더..
(1:29:20 PM) 승한: 이렌가르드, 무척 인기군요.
(1:29:29 PM) 승한: 상당히 많은 연구원들의 표적이 될듯(...)
(1:29:31 PM) 로키: 다 그림 때문입 (?)
(1:29:31 PM) 미스틱:
(1:29:34 PM) 미스틱: 저는
(1:29:38 PM) 미스틱: 목표가 하나생겼습니다
(1:29:43 PM) 승한: 어떤?
(1:29:43 PM) _엔: 오오
(1:29:44 PM) 로키: 무엇인가요
(1:29:45 PM) 미스틱: 마그누스 옆에
(1:29:50 PM) 미스틱: 참한 여자를 붙혀주겟습미다
(1:29:51 PM) 미스틱: [..]
(1:30:00 PM) _엔: 안되요!
(1:30:00 PM) 승한: 아아, 나중에 등장시키실 건가요?
(1:30:02 PM) _엔: 마법사는 솔로!
(1:30:03 PM) 로키: 오오 행운을 빕니..(..) 성격도 나쁘다면서요
(1:30:04 PM) 미스틱: 아마도요
(1:30:07 PM) 미스틱: 원레
(1:30:10 PM) 미스틱: 성격나쁜남자는
(1:30:11 PM) 미스틱: 츤데레죠
(1:30:12 PM) 미스틱: [..]
(1:30:14 PM) 로키: ㅋㅋ
(1:30:18 PM) 미스틱: 이누아샤 오르나효
(1:30:19 PM) 미스틱: [..]
(1:30:20 PM) _엔: 귀엽긴 하네요(...)
(1:30:45 PM) 로키: 왠지 소박하고 조용한 여자가 어울릴 것 같아요
(1:31:02 PM) 로키: 하지만 미스틱님 목표시니까 미스틱님이 쓰시길..
(1:31:08 PM) 미스틱:
(1:31:12 PM) 미스틱: 근데 왠지 쓰면
(1:31:17 PM) 미스틱: 다른 사람들이 괴롭힐것 같네효
(1:31:18 PM) 미스틱: [..]
(1:31:31 PM) 로키: '아니야! 마법사는 동정이다! 반박!' (...)
(1:31:32 PM) 승한: "사실 그 여자는 자비에르가 마그누스를 감시하기 위해 붙인 스파이였다!"
(1:31:44 PM) 로키: '이렌가르드의 첩자였다!'
(1:31:45 PM) _엔: 푸하하
(1:31:51 PM) _엔: 너무 불쌍해요
(1:31:55 PM) 미스틱: 아 충격이다
(1:32:03 PM) 미스틱: 마그누스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미다
(1:32:15 PM) 로키: 실의에 빠진 마그누스는 석양 속으로..(..)
(1:32:32 PM) 승한: 그래도 자기 캐릭터를 건드리지 않는 것보다는 건드리는 게 더 기분이 좋아요.
(1:32:34 PM) 슬픈고냥: 스파이지만 모든 걸 버리고 마그누스와 함께 하는 결말로 갈수도요 ~_~
(1:32:37 PM) 로키: ㅋㅋ
(1:32:41 PM) 승한: 그만큼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라는 거니까요.
(1:32:56 PM) 로키: 게다가 처음 제안이 한 사람 앞에 하나였을 뿐이지
(1:33:08 PM) 로키: 공동으로 사용하는 인물이니까요
(1:33:11 PM) 미스틱: 그렇죠
(1:33:31 PM) 로키: 그럼 아스파의 인간관계에 미진한 부분을 정해볼까요
(1:33:33 PM) 미스틱: 역사를 제 맘대로 끌고 가기위한 장기말일 뿐
(1:33:35 PM) 로키: (시작 연구자금이 달렸다!)
(1:33:48 PM) _엔: 다닐...이 있군요
(1:33:59 PM) _엔: 노골적인 적대는 아닌걸로 해요.
(1:34:15 PM) 로키: 둘이 데면데면하다면 인간관계는 안 이어도 되겠죠
(1:34:18 PM) _엔: 이렌가르드에 대한 연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으니까. 넵.
(1:34:23 PM) 로키: 뭐 미묘한 반감은 있을 수 있지만..
(1:34:31 PM) 로키: (둘 다 드러낼 수 없는 저 안습스런 입장..)
(1:34:40 PM) _엔: 돈울프랑도 안 이어졌는데 이 사람이랑도...
(1:34:43 PM) 승한: 만인의 아이돌 이렌가르드(...)
(1:34:52 PM) _엔: 돈울프가 노련한 정치가라면 특별한 적대 관계 없이 지나갈 것 같네요
(1:35:14 PM) 로키: 그럼 이렌가르든 연심, 자비에르 동맹, 칼라인 혈연?
(1:35:45 PM) _엔: 세렌 마그누스 쪽 적대 생각하고 있었는데...
(1:35:51 PM) _엔: 아마 적대가 되겠죠?
(1:35:59 PM) 로키: (애가 둘이어도 매력적인 여자는 매력적이구나..(어흑?))
(1:36:03 PM) 슬픈고냥: 자비에르와는 어떻게 동맹인건가요??
(1:36:13 PM) _엔: 야심과 대의!
(1:36:17 PM) 로키: 종교가 같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저는
(1:36:24 PM) _엔: 전 종교는 아닌 것 같아요
(1:36:27 PM) 로키: 자비에르와 동맹이라면 세렌과 마그누스는 확실히 적대일 수..
(1:36:32 PM) 로키: 호, 그러려나요
(1:36:44 PM) 미스틱: 여왕 속성은
(1:36:45 PM) _엔: 아스파는 어쩐지 무교.
(1:36:47 PM) 미스틱: 만인에게 어필하는 건가요
(1:36:48 PM) 미스틱: [..]
(1:36:55 PM) 로키: 그래도 겉으로라도 믿는 척하지 않을까요?
(1:37:05 PM) 로키: 그러고 보니까 전에 인턴 같이 했던 남자애의 지론은
(1:37:07 PM) 슬픈고냥: 그래야 관계가 성립되지 않을까요..
(1:37:17 PM) 로키: '남자는 사실 자기를 지배해줄 남자를 원한다' 였죠..(..)
(1:37:23 PM) 로키: (아니, 여자를..;; )
(1:37:25 PM) 승한: 자비에르의 컨셉은 마호메트+묵자+공자. 모두 지극히 종교적이죠.
(1:37:32 PM) 승한: 저건 고의적인 오타!
(1:37:35 PM) 슬픈고냥: 아무것도 없이 정치적인 동맹을 하기에는 아스파가 입지가 약하지 않을까요?
(1:37:38 PM) 로키: (오홋 들켰다 (?))
(1:38:00 PM) 로키: 예, 최소한 자비에르와 그의 집단을 끌어들이려면 그의 종교를 믿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1:38:49 PM) 로키: 어머니 가문의 뒷심이라든지 재산 같은 게 있는 존재였다면 돈울프를 끌어들일 수 있겠지만
(1:38:49 PM) _엔: 음음. 개인적으로 자비에르의 호의(...)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요?
(1:38:53 PM) 슬픈고냥: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땐
(1:38:55 PM) 승한: 이후 자비에르를 부추겨 구세력과의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겠네요.
(1:38:58 PM) 로키: 광신자에게는 광신의 언어로..
(1:39:13 PM) 슬픈고냥: 출신성분이 미약한 아스파보다는 후에 태어날 적자를 미는게 훨씬 매력적인 것 같은데요
(1:39:19 PM) 승한: 탁발하세요(...)
(1:39:19 PM) _엔: 저는 의외로 패트론 관계가 성립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1:39:27 PM) _엔: 에잇(...)
(1:39:37 PM) 승한: 그러려면 최소한 립 서비스로라도 독실한 척이 필요할 겁니다.
(1:39:52 PM) _엔: 동맹 관계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1:39:59 PM) 로키: 어쨌든 자비에르는 광신자니까
(1:40:03 PM) _엔: 독실한 척 포함으로. ㅋㅋ
(1:40:12 PM) 슬픈고냥: 일단 관계를 동맹으로 말씀하셨지 않나요? ^^;
(1:40:12 PM) 로키: 적자니 뭐니 하는 것보다 신앙이 역시!
(1:40:16 PM) 승한: 처음에는 순수한 미소년 왕자였는데, 점점 야심찬 음모가로 변하고 있군요(..)
(1:40:18 PM) _엔: 얜 사랑도 숨기고 종교도 숨기고 슬퍼요
(1:40:23 PM) _엔: 비극적 왕자에요
(1:40:25 PM) 로키: 모드레드인 겁..
(1:40:36 PM) _엔: 동맹 이상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호호
(1:40:43 PM) 로키: 연ㅅ..(퍽)
(1:41:01 PM) 로키: 왠지 지금 단계에서는 인간적인 관계는 상상이 안 돼요
(1:41:07 PM) 로키: 자비에르 설정 때문에 그런가..
(1:41:12 PM) 슬픈고냥: 신세력구축이라는 입장에서 자비에르를 지원하려고 했는데 자비에르가 다른 라인을 타겠군요 저렇게 되면..
(1:41:19 PM) 로키: 동맹 이상으로 그들은 신 앞에 형제인 겁니다! (...)
(1:41:25 PM) _엔: 푸하하
(1:41:32 PM) 미스틱: [..]
(1:41:34 PM) _엔: 그런데 아스파가
(1:41:36 PM) 로키: 자비에르가 다른 라인을 탄다기보다는
(1:41:36 PM) _엔: 라인이랄게 있나요?
(1:41:43 PM) 로키: 아스파가 자비에르 라인을 타는 걸로 보이는걸요
(1:41:44 PM) _엔: 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긴 할까요?
(1:41:50 PM) 로키: 세렌과 마그누스를 적대한다면 더욱..
(1:41:59 PM) 승한: "당신의 쉐르가 되고 싶어요 자비에르님"
(1:42:03 PM) 로키: 즉 기댈 게 없으니까 종교세력에 기대는 걸로 보여요
(1:42:08 PM) _엔: 네.
(1:42:16 PM) 로키: 돈울프가 받아주지 않은 건 그 때문일 테고
(1:42:21 PM) _엔: 얘가 진짜로 계승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고...
(1:42:34 PM) _엔: 얘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이 일어나고 있는지야 아무도 모르겠지만(...)
(1:42:41 PM) 로키: 모드레드..(중얼중얼)
(1:42:43 PM) 승한: 오오, 점점 설정이 진지하고 무겁게 되어가고 있네요.
(1:42:44 PM) _엔: 자비에르가 무슨 생각으로 얠 받아줬는지를 정말 모르겠군요. 음하하
(1:42:54 PM) 슬픈고냥: 보험! -퍼억
(1:43:05 PM) 승한: 교화시킬 자신이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1:43:06 PM) 로키: 신심이 진실하니까! (라고 읽고 종교의 꼭두각시로 좋아보이니까! 라고 읽습..)
(1:43:20 PM) 미스틱: 마그누스가 후계자에게 이런저런 이상한 마법을 걸어서
(1:43:23 PM) _엔: 그럼 동맹 정도로...
(1:43:25 PM) _엔: 하하하
(1:43:25 PM) 미스틱: 자기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1:43:26 PM) 미스틱: [..]
(1:43:31 PM) 로키: 독자적인 정치세력이 있는 왕은 종교가 마음에 안 들면 가서 엿먹으라고 하겠지만
(1:43:43 PM) 로키: 그 종교 세력이 밀어줘서 왕을 만들었다면 훨씬 무력해지죠
(1:44:25 PM) _엔: 자비에르는 기본적으로 현실주의자라기보단 광신도인가보네요
(1:44:37 PM) 로키: 그리고 세렌과 마그누스 적대.. 그렇게 인간관계 4개인가요
(1:44:40 PM) 승한: 뭐랄까. 마호메트와 모세를 연상하면 됩니다.
(1:44:42 PM) _엔: 넵.
(1:44:49 PM) 로키: 혹시 알아요, 광신의 탈을 쓴 현실주의자인지
(1:44:50 PM) 승한: 종교지도자+정치지도자+군사적 지도자.
(1:44:55 PM) _엔: 그러면 아스파는 절대 진짜로 절대로 믿는 척해야겠군요
(1:45:03 PM) 로키: 광신자와 선지자는 종이 한 장 차이..(..)
(1:45:11 PM) _엔: 혹시 아스파의 죽음은 그의 정체를 눈치챈 자비에르의 사주에 의한 것이었다던가
(1:45:16 PM) _엔: 아아 이건 별로 낭만적이지 않군요
(1:45:20 PM) 로키: 이렇게 보면 아스파에게는 흥미로운 갈등이 생기는군요
(1:45:22 PM) 슬픈고냥: 세렌과 마그누스는 고립되는 듯한 관계도로군요 ~_~
(1:45:25 PM) 승한: 교단을 아예 화승총과 대포로 무장시키려고 합니다;
(1:45:33 PM) 로키: 이렌가르드가 아버지하고 결혼하는 건 싫은데
(1:45:42 PM) 로키: 그렇다고 세렌을 아버지 신부로 밀 수도 없어진..
(1:45:50 PM) 로키: (그랬다가는 자비에르가 단박에 눈치챌 테니까)
(1:46:02 PM) _엔: 차라리 아버지하고 결혼하면
(1:46:05 PM) _엔: 항상 가까이 있어서
(1:46:07 PM) _엔: 좋다고 생각할 수도...
(1:46:14 PM) 로키: (무서운 놈)
(1:46:26 PM) 슬픈고냥: 야심이 있다면 이렌가르드와 아버지가 결혼하는 것도 꺼림칙하겠죠
(1:46:37 PM) 로키: 그렇겠네요
(1:46:43 PM) 로키: 그러다가 애라도 들어앉아 봐요
(1:46:56 PM) 슬픈고냥: 고립된 그는 결국 아버지 독살 사건을 주도하고 -퍼억
(1:47:17 PM) 로키: ㅋㅋ
(1:47:22 PM) 로키: 그럴만한 캐릭터인 것 같아요
(1:47:28 PM) _엔: 의외로 야심이 없는
(1:47:32 PM) _엔: 순진한 애일 수도 있어요 (강조)
(1:47:38 PM) 로키: 못돼서 그렇다기보다는 구석으로 몰리기 쉬운..
(1:47:47 PM) _엔: 불쌍해라 아스파 ㅠ;ㅠ
(1:47:49 PM) 로키: '난 비극적이야!'라고 얼굴에 써붙인 듯한 설정이랄까요
(1:48:28 PM) _엔: 사이코 연구원 하나랑 비극적인 연구 대상 하나 추가했네요 후훗.
(1:49:22 PM) 로키: ㅋㅋ
(1:52:35 PM) 로키: 관계도 만들기 인생 최고의 도전에 봉착! (...)
(1:52:40 PM) 미스틱: [..]
(1:52:45 PM) 미스틱: 꼬이ㅡㄴ군요
(1:52:47 PM) 로키: 빨주노초파남보에 회색까지 썼어염..;ㅁ;
(1:52:52 PM) 승한: 계속 얽히고 설켰군요.
(1:52:57 PM) 로키: 흰색으로 해볼까요..
(1:53:05 PM) _엔: 배경이 흰색 아닌가요?
(1:53:07 PM) 승한: 보는 사람은 즐겁습니다;
(1:53:37 PM) 로키: 배경이 흰색이지만 윤곽이 있으니까요
(1:54:03 PM) _엔: 연구자들 중에서는
(1:54:09 PM) _엔: 아니.. 연구자들이 의외로
(1:54:14 PM) _엔: 연구대상들 못지 않게 개성 넘치는군요
(1:54:16 PM) 미스틱: 연구자들 관계도는 어떨까요[..]
(1:54:25 PM) _엔: 마티아스 펜너 씨를 중심으로..
(1:54:40 PM) _엔: 두 야망에 흔들리는 제자들을 사사하셨군요
(1:54:53 PM) 승한: 그러고보니까 루디스의 목적이 어떻게 되죠?
(1:54:58 PM) 슬픈고냥: 새벽 야식으로는 사과가 괜찮은 것 같네요
(1:55:06 PM) 승한: 기억이 가물가물;
(1:55:26 PM) 슬픈고냥: 덧글을 보니 결정 안된 것 아닌가요??
(1:56:00 PM) 승한: 아, 아직 안 된건가요.
(1:56:11 PM) 미스틱: 루디스는
(1:56:12 PM) 미스틱: 목적이
(1:56:24 PM) _엔: 저도 배고파요.
(1:56:27 PM) 미스틱: 지 돈버는거랑 학자적 양심사이에서 갈등하는거죠
(1:56:29 PM) 미스틱: [?!]
(1:56:38 PM) 미스틱: 일단 표면적으로는 왕가를 위해 연구합미다
(1:56:58 PM) 승한: 음, 그럼 일단은 '왕가의 정통성'을 옹호하는 입장이겠군요.
(1:57:18 PM) 미스틱: 그렇죠
(1:57:23 PM) 미스틱: 하지만
(1:57:27 PM) 미스틱: 바뀔지도 모르고
(1:58:17 PM) 슬픈고냥: 제 연구원도 글랜포드 대학의 교수로 해야겠어요 그래야 재밌을 것 같은..
(1:58:20 PM) 로키: 뭐 펜너옹은 제자를 둘이나 왕실 사학자로 보냈으니 남이 보기에는 성공적이지만
(1:58:32 PM) 로키: 본인은 속이 쓰린 겁..
(1:58:54 PM) 승한: "제자들이 세속의 물을 너무 많이 먹었어!" (가슴을 친다)
(1:58:56 PM) _엔: 펜너옹이랑 이렌가르드를 같은 분이 만드신건가요?
(1:59:10 PM) 로키:
(1:59:11 PM) 승한: 예. 로키님.
(1:59:14 PM) 미스틱: 그리고 루디스는
(1:59:29 PM) _엔: 중후한 느낌이 비슷해요. (...)
(1:59:36 PM) 로키: 와 감사합니다..;ㅁ;
(1:59:56 PM) 미스틱: 웬지
(2:00:02 PM) 로키: 한쪽은 할아버지고 한쪽은 아줌만데..(음?)
(2:00:03 PM) 미스틱: 학자의 양심에
(2:00:08 PM) 미스틱: 눈을 떠서
(2:00:09 PM) 미스틱: [..]
(2:00:22 PM) 로키: 펜너옹이 기뻐할 겁니..
(2:00:23 PM) 승한: 그 점을 연구원 일기로 표현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0:30 PM) 로키: 그러게요
(2:00:33 PM) 미스틱: 일단
(2:00:39 PM) 미스틱: 연구원 루디스의 갈등은
(2:00:43 PM) 미스틱: 집안의 안위와
(2:00:55 PM) 미스틱: 학자로써의 양심
(2:00:58 PM) 미스틱: 이라는건데[..]
(2:01:20 PM) 로키: 그렇군요
(2:01:22 PM) 미스틱: 글은 왕가 킹왕짱 적어놓고
(2:01:27 PM) 미스틱: 일기에는
(2:01:34 PM) 미스틱: "아 십라 내가 이짓 해야되나 사표쓸까?"
(2:01:38 PM) 미스틱: 고 적혀있죠
(2:01:39 PM) 미스틱: [..]
(2:01:48 PM) 승한: 그러고보니, 모두들 첫 기사로는 무슨 내용을 생각하고 계세요?
(2:02:00 PM) 로키: ㅋㅋ
(2:02:04 PM) 미스틱: 비밀♡
(2:02:11 PM) _엔: 어어
(2:02:12 PM) _엔: 정말요
(2:02:13 PM) 슬픈고냥: 저는 아직 감이 안 잡혀서 다른 분들 올리신 걸 보고 하려구요..
(2:02:15 PM) _엔: 전 지금 막 만드느라고
(2:02:18 PM) _엔: 첫 기사는 생각도 못했어요
(2:02:25 PM) _엔: 연구원 인간관계도 있었군요 음...
(2:02:41 PM) 승한: 연구원 인간관계는 천천히 생각하셔도 되요.
(2:02:41 PM) 로키: 에레모스 반도의 남서쪽 끝에 있는 해안은 외지고 황량한 곳이다. 바위투성이 해안에 서서 바다를 내다보면 모래를 때리는 파도소리와 멀리서 쓸쓸한 갈매기 울음소리만 들려오는 적막 속에 서게 된다. 맑은 날이면 남쪽으로 로크 섬의 희미한 윤곽이 보이기도 하는 이 해안은 약 삼백년 전까지만 해도 이민족이 세운 왕국의 앞바다였다.
(2:02:45 PM) 로키: (...)
(2:02:59 PM) 승한: 로키님은 이미 준비를 다 하셨군요.
(2:03:03 PM) 미스틱: 뭐 전
(2:03:08 PM) 로키: 정확히는 쓰는 중이죠
(2:03:11 PM) 미스틱: 화요일이나 그때쯤에 올릴것 같지만
(2:03:18 PM) 로키: 구상은 하고 있는데 아직 깔끔하지가 못해서..
(2:03:25 PM) _엔: 길이 제한 같은건 없죠?
(2:03:30 PM) 로키: 없어요
(2:03:38 PM) 로키: 다만 근거를 제시한 주장을 해야 하고
(2:03:47 PM) 로키: 글에 뭔가 결론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정도가 제한이라면 제한이죠
(2:03:48 PM) 슬픈고냥: 제 연구원은 크리소스토무스(..길군요..)와 입장이 비슷하겠네요
(2:04:19 PM) _엔: 루디스 씨도 비슷하실 것 같아요 (겉으로는)
(2:04:24 PM) _엔: 그렇게 세 분이 이성파이신듯.
(2:04:43 PM) 로키: 크리스! (...)
(2:04:49 PM) 슬픈고냥: 왕실의 입장이라면 의외로 신화적인 요소를 극대화시킬 수도 있을지도요
(2:04:57 PM) _엔: 아, 그렇군요...!
(2:05:03 PM) _엔:
(2:05:07 PM) _엔: 재밌는 생각이에요
(2:05:09 PM) 미스틱: 왕가에 유리한 신화를 퍼트리는 거죠
(2:05:19 PM) 로키: 다만 그 신화적이라는 게 요정이나 마법을 긍정한다기보다는
(2:05:22 PM) 승한: 장군님은 백두산을 나뭇잎 타고 건너셨다.
(2:05:26 PM) 로키: 칼라인 신격화 쪽 아닐까요..예
(2:05:29 PM) 미스틱: 장군님은 축지법을 쓰셨다
(2:05:37 PM) _엔: 그러면 장군님은 불로불사시다랑
(2:05:39 PM) 미스틱: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2:05:40 PM) 미스틱: [..]
(2:05:41 PM) 로키: 김일.. 아니 칼라인 장군님!
(2:05:42 PM) _엔: 연결될 수도 있겠군요...!
(2:05:42 PM) 승한: 장로님은 대운하를 파신다(..)
(2:05:47 PM) 미스틱: 아 두렵다
(2:05:48 PM) 미스틱: [..]
(2:05:59 PM) 로키: 펜너옹의 주름은 깊어만 갑니..(...)
(2:06:03 PM) 미스틱: [..]
(2:06:10 PM) 미스틱: 루디스의 일기
(2:06:36 PM) 미스틱: "오늘은 칼라인 대제를 불사신으로 만들었다. 어제는 축지법을 쓰게 만들었는데 다음에는 뭐하지? 아무래도 우리 믜친듯"
(2:06:40 PM) 승한: 저는 잠시 빨랫감 걷으러(..)
(2:06:45 PM) 미스틱: [..]
(2:06:52 PM) _엔: ㅎㅎㅎㅎ
(2:07:00 PM) 슬픈고냥: 이름을 링크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2:07:16 PM) 로키: 안토니오라면
(2:07:22 PM) 로키: [[antonio_cattus]]
(2:07:30 PM) 로키: 이렇게 하면 글제목으로 대체돼요
(2:07:49 PM) 슬픈고냥: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8:18 PM) 로키: 아, 그리고 '미리보기'로 맞나 확인하실 수 있고요
(2:08:57 PM) _엔: 복스 포풀리 씨의 사회정치관이
(2:08:59 PM) _엔: 엄청 기대되네요.
(2:09:06 PM) 미스틱: 근데
(2:09:10 PM) 미스틱: 플레이어가 대체 몇명이죠
(2:09:14 PM) 미스틱: 8명인가요?
(2:09:21 PM) _엔: 그런 것 같아요.
(2:09:24 PM) 미스틱: ...
(2:09:29 PM) 미스틱: 독주는 불가능 할것 같네효
(2:09:35 PM) 미스틱: 초반에 칼라인 점수 올인 해놓고
(2:09:46 PM) 미스틱: "칼라인은 불사신 이었고 전후후무한 패왕이었습미다 ㄳ"
(2:09:49 PM) 미스틱: [..]
(2:09:57 PM) _엔: 그럼 저한테도 도움을 주시는 거에요...!
(2:10:05 PM) 미스틱: 그리고
(2:10:19 PM) 미스틱: "사실 건국당시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칼라인의 분신에 불과했!"
(2:10:20 PM) 미스틱: [..]
(2:10:39 PM) 로키: 어떻게 보면 승한님이 지난번 수정주의 플레인스케이프 때부터 얘기하신 거군요
(2:10:43 PM) 로키: 진정 협력적인 플레이..
(2:11:20 PM) _엔: 어떤 역사가 될지 기대되네요 ^///^
(2:11:34 PM) 승한: 돌아왔습니다.
(2:12:21 PM) _엔: 반가워요~
(2:12:23 PM) _엔: (...)
(2:12:34 PM) 승한: 이제 진짜 파벌이 생기는 건가요?(..)
(2:12:42 PM) 로키: 이미 생긴 듯합니..
(2:13:15 PM) 미스틱: 전 중립
(2:13:16 PM) 미스틱: [..]
(2:13:25 PM) 미스틱: ♥대햇
(2:14:04 PM) 로키: 어떻게 보면 펜너옹 문중은
(2:14:12 PM) 로키: 자기들끼리 싸울 것 같기도..(..)
(2:14:19 PM) 미스틱: [..]
(2:14:27 PM) 미스틱: 패너옹 학파
(2:14:31 PM) 승한: 펜너옹은 호랑이 새끼를 키우셨군요;
(2:14:32 PM) 미스틱: 팬너옹 학파지만
(2:14:34 PM) 로키: 일단 펜너옹하고 피디아스는 정면 대치되지만 나머지 파벌하고는 좀 다른 각도고
(2:14:34 PM) 미스틱: 싸운다
(2:14:40 PM) 미스틱: "이의있소!"
(2:14:43 PM) 미스틱: "잠깐!"
(2:14:43 PM) 미스틱: [..]
(2:14:58 PM) 로키: 늙은 범과 새끼호랑이 둘인 겁..? (..)
(2:15:00 PM) _엔: 루디스 씨랑 안토니오 씨가 싸울까요?
(2:15:12 PM) 로키: 오, 그것도 재밌겠네요
(2:15:12 PM) _엔: 꼭 그럴 건 아닐 것 같은데.
(2:15:23 PM) _엔: 푸하하. 재미있을까요
(2:15:50 PM) _엔: 왕실에 신화를 덧씌우려고 하는 루디스 씨와
(2:16:02 PM) _엔: 역사가로서의 양심에 충실한 안토니오씨가 싸울 순 있겠군요 (아하)
(2:16:36 PM) 승한: 저는 교회에 신화를 덧씌울지도요;
(2:16:45 PM) 슬픈고냥: 통일왕 전설의 이면에는 그를 지원해준 여러 세력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2:17:06 PM) 로키: 자비에르 형제는 세기의 영웅이다!
(2:17:13 PM) 슬픈고냥: 엇!
(2:17:28 PM) 승한: 자비에르 형제요?(...)
(2:17:34 PM) 슬픈고냥: 신앙과 이성의 가치를 증명하셔야죠!!
(2:17:38 PM) _엔: 자매는 아니잖...
(2:18:10 PM) 슬픈고냥: 신앙이 들어가긴 하지만 이성이 먼저.. -퍼억
(2:18:15 PM) 승한: 아아, 저는 자비에르 + 다른 형제라고 생각했습니다(..)
(2:18:21 PM) 미스틱:
(2:18:22 PM) 미스틱: 일단
(2:18:24 PM) 미스틱: 시작해보면
(2:18:29 PM) 미스틱: 재밌는 일이 일어날것 같군요
(2:18:47 PM) _엔: 저는 할루크 씨를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2:18:57 PM) _엔: 프루스트와 가장 관점이 비슷하셔서.
(2:19:01 PM) 로키: ㅋㅋ
(2:19:01 PM) _엔: 재야사학자란 점도. ㅋㅋ
(2:19:31 PM) 미스틱:
(2:19:32 PM) 로키: 그러고 보니까 연구원 공동 일기 쓰는 방식에 대한 제안도 했었죠, 저번 회의에
(2:19:33 PM) 승한: 그러고보니 환단고기풍 왕국사 vs 실증주의 왕국사 같은 것도 해볼만 하겠네요.
(2:19:38 PM) 미스틱: 연구원 일기
(2:19:42 PM) 미스틱: 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2:19:57 PM) 미스틱: 매우 사적인 이야기도 괜찮은건가요?
(2:20:04 PM) 미스틱: 별로 역사적인 이야기랑 상관없는
(2:20:27 PM) 승한: 예. 괜찮습니다.
(2:20:30 PM) 미스틱: 음 그럼
(2:20:35 PM) 미스틱: 첫 일기는
(2:20:36 PM) 미스틱: 루디스가
(2:20:37 PM) 승한: 연구원의 일상도 오케이.
(2:20:43 PM) 미스틱: 집을가지고 좋아하는걸 적어야겠군요
(2:20:50 PM) 미스틱: "드디어 집이 생겼다."
(2:20:51 PM) 미스틱: [..]
(2:21:18 PM) 로키: ㅋㅋ
(2:21:27 PM) 승한: (이 돈은 축지법 관련 글을 써서 번 돈...)
(2:21:27 PM) 로키: 왕실에 분골쇄신하여 충성하리라! (감격)
(2:21:37 PM) 승한: (고뇌하는 학자)
(2:21:51 PM) _엔: 로키님 승한님;; 완전 다른 얘기를;;
(2:22:14 PM) 미스틱:
(2:22:22 PM) 승한: (먼 산)
(2:22:39 PM) 미스틱: 이제
(2:22:46 PM) 미스틱: 칼라인이 축지법을 썻다고 하면
(2:22:52 PM) 미스틱: 맞아서 뒤질듯
(2:22:52 PM) 미스틱: [..]
(2:23:41 PM) 로키: ㅋㅋ
(2:24:08 PM) 슬픈고냥: 간단히 연구원 관계에 관한 설정 업데이트..
(2:24:13 PM) 미스틱:
(2:24:18 PM) 미스틱: 그럼 저는 이만 자도록 할께요
(2:24:23 PM) 슬픈고냥: 안녕히 주무세요
(2:24:26 PM) 미스틱: 그럼 안녕히들 주무세요
(2:24:28 PM) _엔: 안녕히 주무세요!
(2:24:34 PM) 승한: 좋은 주말 되세요.
(2:24:43 PM) 미스틱 left the room.
(2:25:06 PM) 로키: 그리다 보니까
(2:25:17 PM) 로키: 아스파의 인간관계는 다섯 개가 아니려나요?
(2:25:26 PM) _엔: 다섯 개네요.
(2:25:27 PM) 로키: 칼라인, 자비에르, 이렌가르드, 마그누스, 세렌
(2:25:27 PM) 승한: 총 4개인가요?
(2:25:32 PM) 승한: 한계가.
(2:25:43 PM) _엔: 아, 한계가 있어요?
(2:26:13 PM) _엔: 정확히 세 보니 여섯개인데...;
(2:26:52 PM) _엔: 넷 밖에 안 된다고 하면 마그누스를 뺄게요.
(2:27:01 PM) _엔: (세렌이 그쪽 진영의 대표처럼 느껴지니^^)
(2:27:08 PM) 로키: 아뇨, 한계는 없을 걸요
(2:27:13 PM) 로키: 한계가 있던가요?
(2:27:26 PM) 승한: 없는 것 같네요.
(2:27:28 PM) 로키: 일단 이렇게 해봤어요
(2:27:30 PM) 로키: http://www.gliffy.com/pubdoc/1299446/L.jpg
(2:27:42 PM) 로키: (스샷 찍으면 훨씬 예쁘지만 일단은..)
(2:27:54 PM) 슬픈고냥: 세렌은 다른 사람들을 미워하진 않지만 미움을 많이 받는 캐릭터군요..
(2:28:03 PM) 로키: 배경이 그런 거죠, 뭐
(2:28:17 PM) 승한: 갑자기 마그누스의 인간관계가 나빠지고,
(2:28:25 PM) 승한: 자비에르는 인기도가 상승했군요;
(2:28:31 PM) 로키: ㅋㅋ
(2:28:33 PM) 로키: 그러게요
(2:28:42 PM) _엔: 다닐은
(2:28:45 PM) _엔: 왜 마그누스를 미워해요?
(2:28:58 PM) 로키: 마법사니까 불길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2:29:02 PM) 로키: (제가 해석하기로는)
(2:29:17 PM) _엔: 세렌은 자비에르를 미워하지 않네요 그러고보니;?
(2:29:18 PM) _엔: 천사인가.
(2:29:40 PM) _엔: 돈울프는 왜 세렌을 미워해요?
(2:29:45 PM) 슬픈고냥: 제일 비극적인 캐릭터일지도..
(2:29:56 PM) 로키: 아스파 이상으로 비극이 예정되었..
(2:30:04 PM) 로키: 미워한다기보다는
(2:30:14 PM) 로키: 칼라인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정치적 적대인 거죠
(2:30:18 PM) 슬픈고냥: 방해!
(2:30:35 PM) _엔: 우와
(2:30:38 PM) _엔: 대단히 복잡하네요
(2:30:41 PM) _엔: 만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2:30:43 PM) _엔: 짝짝짝
(2:30:51 PM) 로키: 감사합니다~ (와와)
(2:30:59 PM) 슬픈고냥: 수고하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돌아가네요 @.@
(2:31:02 PM) 로키: 저렇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니까 재밌는게
(2:31:19 PM) 로키: 관계도 속에 '블럭'이 생기는 게 쓸모있어 보인달까요
(2:31:32 PM) 승한: 블럭이라면?
(2:31:54 PM) 로키: 아무래도 화살표를 그리는 편의상 관계가 가장 많은 인물을 가까이 배치하다 보니
(2:31:56 PM) 승한: 어떤 걸 이야기하는 건가요?
(2:32:00 PM) 승한: 아아.
(2:32:02 PM) 로키: 예를 들어 칼라인-마그누스-세렌의 우정과 충성과 연심이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2:32:07 PM) 로키: (선과 배치상으로)
(2:32:20 PM) 로키: 돈울프-진대인-자비에르의 정치적 협력이 또 한 구역이고
(2:32:46 PM) 승한: 공신 세력이죠;
(2:32:47 PM) 로키: 아스파는 정치와 개인 감정이 엇갈리는 상당히 복잡한 구역의 한가운데 있고요
(2:33:19 PM) 슬픈고냥: 마그누스-세렌 <-> 돈울프- 진대인- 자비에르
(2:33:19 PM) 로키: 세렌과 마그누스를 중심으로 보면 저 적대감의 화살들 속에서 단순히 정치적일 뿐만 아니라 영적 갈등의 현장이 보이고
(2:33:24 PM) 슬픈고냥: 이렇게도 보이네요 ~_~
(2:33:38 PM) 로키: 예, 그렇네요
(2:33:46 PM) 승한: 칼라인-마그누스-세렌은 사적/공적으로 엮여진 우정어린 친왕파 세력.
(2:33:59 PM) 승한: 돈울프-진대인-자비에르는 공신세력.
(2:34:08 PM) 승한: 아스파는 고뇌하는 젊은이(?)
(2:34:11 PM) 로키: ㅋㅋ
(2:34:13 PM) 슬픈고냥: ㅎㅎㅎ
(2:34:15 PM) 승한: 다닐과 이렌가르드는 외척세력.
(2:34:22 PM) 로키: 딱 외척이군요..(...)
(2:34:41 PM) 승한: 그러보니 다닐의 관계를 좀 더 많이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2:34:49 PM) 승한: 왕을 질투해서 적대한다든지.
(2:34:52 PM) 슬픈고냥: 다닐이 제일 한적(?)해보이네요
(2:35:10 PM) _엔: 자비에르의 종교는
(2:35:11 PM) 로키: 다닐도 칼라인과의 적대를 넣을까 말까 했는데..
(2:35:14 PM) _엔: 뭐라고 표기하면 좋을까요?
(2:35:16 PM) 로키: 칼라인 적대 하나쯤 넣을까요?
(2:35:25 PM) 로키: 아마 이름도 없었죠, 자비에르 종교? (..)
(2:35:29 PM) 승한: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2:35:34 PM) 승한: 자비에르의 종교라.
(2:35:41 PM) _엔: 자비에르 교주님을 따르라!
(2:35:42 PM) 슬픈고냥: 종교 이름도 선빵치는 사람의 몫인가요..
(2:35:43 PM) 승한: 일단 "교회"라고 하세요.
(2:36:05 PM) 승한: 그거야 선빵치는 사람의 몫일 수도 있지만.
(2:36:27 PM) 로키: ㅋㅋ
(2:36:27 PM) 승한: 그렇다고 "돈내놔 교" 같은 거에는 반박을 치고 싶군요(...)
(2:36:55 PM) 로키: 흠... 무슨무슨교..
(2:37:08 PM) 로키: 선광교? (와, 무슨 이단 같다)
(2:37:19 PM) 로키: 통일교! ...는 안 되고..
(2:37:43 PM) 승한: 일단 "OOO 정교회" 라든지 "OO 교회" 라고 할 생각.
(2:37:48 PM) 슬픈고냥: 인간들의 신 이란 느낌이 들어가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요..
(2:37:57 PM) 승한: 정 생각 안나면 바티키네 같이 이름을 따든지.
(2:38:17 PM) 로키: 지역 이름도 괜찮을 것 같은데..
(2:38:25 PM) 로키: 캘러핸 정교회라든지..
(2:38:35 PM) 로키: 신드리안 수도회라든지..
(2:38:41 PM) 승한: 신드리안 교회.
(2:38:56 PM) 승한: 신드리안 교단.
(2:39:10 PM) 로키: 재밌는게 '신드리안'은 옛 영어로 '가르다'는 뜻이에요
(2:39:23 PM) 승한: 와하하; 분열을 일으키는 교단?;
(2:39:26 PM) _엔: 스펠을 어떻게 써요?
(2:39:28 PM) 로키: 음하하 (?)
(2:39:29 PM) 슬픈고냥: ㅎㅎ;
(2:39:33 PM) 로키: syndrian
(2:39:40 PM) _엔: 그렇군요!
(2:39:59 PM) 로키: 아카르 성기사단
(2:40:10 PM) 로키: 게한 형제단
(2:40:23 PM) 로키: 헤르자 수녀회
(2:40:46 PM) _엔: 수녀회?
(2:40:47 PM) 로키: (참고로 제가 그동안 모은 어원 목록은 다챗 회원자료실에도 아마 있을..)
(2:40:55 PM) 로키: 아, 그냥 이름 툭툭 만들어보는 거에요
(2:41:02 PM) _엔: ㅋㅋ
(2:41:09 PM) 승한: 지금 나온 것 중에서 일단 알맞는 거를 골라봐야겠군요. 누가 하기 전에 선수 치는게 좋을 것 같네요;
(2:41:25 PM) 로키: 신드리안 교단이나 정교회 어떨까요?
(2:41:36 PM) 로키: (신들린? (..))
(2:41:38 PM) 승한: '분열'을 넣고 싶어하시는군요;
(2:41:45 PM) 로키: 케케
(2:42:45 PM) 로키: 또 뭐가 있나..
(2:43:29 PM) 로키: 우노스 정교회?
(2:43:44 PM) 로키: '하나'라는 뜻이니까 유일신 쪽으로 어울릴지도요?
(2:43:54 PM) 로키: 유니우스라든가.. (원래 발음은 우니우스겠지만)
(2:43:55 PM) 승한: 우노스 정교회 오케이!
(2:44:11 PM) 승한: 그거 마음에 드는군요.
(2:44:21 PM) 로키: 창단자는 유니우스라든지요
(2:44:37 PM) 승한: 근데 우노스라는 이름을 어떻게 도입시키느냐도 고민거리... 이지만 그거는 쓰다보면 나올 것 같고;
(2:45:12 PM) 로키: 자비에르가 속한 비밀 결사는 ~~ 형제단이라고 하면 어울리지 않을까요?
(2:45:15 PM) _엔: 이거 인물 추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2:45:32 PM) 승한: 예. 그 쪽은 생각하고 있어요.
(2:45:35 PM) 로키: 음.. 새로 페이지를 만들려면 먼저 그 페이지 주소를 정해서
(2:45:46 PM) 승한: 예를 들면 한철(Cold Iron) 기사단이라든지.
(2:45:48 PM) 로키: 예를 들어 아스파의 페이지를 만든다면 적당한 위치에
(2:45:58 PM) 로키: [[aspar]] 하는 식으로 링크를 넣어요
(2:46:17 PM) 로키: 그렇게 해서 미리보기로 확인해서 저장한 다음에 (편집내역 요약도 써주십..)
(2:46:17 PM) 승한: 혹은 성화의 형제단 같은.
(2:46:29 PM) 로키: 성화.. 좋긴 좋은데 동음이의 때문에..
(2:46:45 PM) 로키: 그렇게 하면 타겟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aspar라고 링크가 빨갛게 뜨거든요
(2:46:53 PM) 로키: 그걸로 클릭해 들어가서 페이지 만들기 하면 돼요
(2:47:07 PM) 로키: 제목을
====== 아스파 ======
하는 식으로 넣으면
(2:47:19 PM) 로키: 그게 [[aspar]]에 자동으로 대체가 돼죠
(2:47:23 PM) 로키: (되죠)
(2:48:24 PM) _엔: 아.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2:49:37 PM) 로키: 넵, 연습하는 게 중요하죠
(2:50:37 PM) 승한: 자, 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2:50:42 PM) 로키: 좋은 밤 되세요~
(2:50:46 PM) 승한: 모두들 좋은 주말 되세요.
(2:50:48 PM) 슬픈고냥: 저도 가볼께요
(2:50:49 PM) _엔: 좋은 밤 되세요!
(2:50:55 PM) 로키: 두분도 좋은 주말~
(2:50:57 PM) 슬픈고냥: 안녕히 주무세요
(2:51:00 PM) 승한 left the room.
(2:51:01 PM) 슬픈고냥 left the 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