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장 ===== 요제프: 먹어라 엘바고 1호!! 초필살 아이전 찌르기!!!!! 엘바고 1호: 덤벼라 요제프! 난 실은 한 번만 찔려도 죽는다!! 요제프: 크아아아앗!!! 엘바고 1호: The 불사신인 엘바고 1호가 이런 애송이에게 죽다니... 이, 이런 바보 같은...!! 엘바고 1호: 크아아아아 엘바고 2호: 1호 녀석... 당한 모양이군. 엘바고 3호: 후후후... 녀석은 엘바고 중 최약체지. 엘바고 4호: 용병 따위에게 지다니 엘바고의 수치야~ 아르미체: (문 벌컥) 죽어. 엘바고 2, 3, 4호: 크아아아아아아아 요제프: 해치웠다! 드디어 엘바고를 물리쳤어... 이제 엘리아스가 있는 화염지옥의 문이 열릴 거야! (화염지옥) 엘리아스: 용사들... 싸우기 전에 할 말이 있다. 엘리아스: 너희들은 이야기의 실가닥을 마무리해야 나를 물리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마무리하지 않아도 별로 상관없어. 요제프: 뭐, 뭣이?! 요제프: 후... 좋다. 그럼 나도 한 가지 말해둘 것이 있다. 아마릴리스라는 여자를 알았던 듯한 기분도 들지만 그런 건 별로 아무 상관 없어! 아르미체: 너는 내 친구였던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아무 상관 없어! 엘리아스: 그러냐, 사실 아마릴리스에게는 잘 설득해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도록 만들었지. 엘리아스: 이젠 날 물리칠 것만 남았지 큭큭큭. 요제프, 아르미체: 우오옷 간다아앗!!!! 엘리아스: 자, 덤벼라! 그동안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